내일.. 꽤 떨리는 하루입니다.

음.. 왜 떨리냐면요
내일 2교시에 음악 가창시험을 봅니다.
그냥 가창이면 많이 안떨리는데...
가창할 곡을 선택하라 해서... 평범한걸 싫어하는 지라

'돌아오라 소렌토로' (외국 민요)를 한국어 버전도 아닌 이탈리아어 버전으로
선택해 버렸습니다. 지금 열심히 외우고 있는데 마치 3년전쯤 뚫흙송을 외우는 기분이군요.
음.. 저희 학교 음악실이..영화관이랑 흡사해서..(규모는 작지여;;) 천장만 높고 앞에 무대가 있어서

무대에 서서 부르는 지라 살떨립니다...

그리고 또 떨리는 이유는
내일 과학의 날 행사로 4교시때 강당에서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과학 퀴즈대회를 하는데..

한팀에 두명씩 총 다섯 팀 중에 제가 나갑니다.. 우훗;;
반에서 대표로 뽑혀서 나가게 됬는데... 막상 나간다니 매우 떨립니다.
이왕 나간 바에야 우승을 목표로...

긴장하면 안될텐데... 문제풀러 나가면 정작 아무 생각이 안들 것 같네요.

혹시 레임분들중에 알고 계시는 과학 상식이 있으시다면 한마디씩 조언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