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뽐뿌질에 못이겨 결국 오늘 낮에 심심하기도 하고 뭔가 갖고 싶기도 하고 하여 국내굴지의 게임개발사 중요 임직원인 K모씨와 함께 교대까지 가서 "공평한아가씨(혹자는 공평한여사님"을 구입하였습니다. 세상에 1:48스케일의 모형자동차를 그 돈 주고 사게될 날이 구보씨 인생에 있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어쨌든... 닛산의 "공평한아가씨 350Z"양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아아~ 너무 멋지네요. 언젠가 열심히 돈벌면 꼭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보*드* 중고차 사이트를 가서 중고 가격을 보니... 7000... 저같은 중하급지식노동자의 연봉으로는 (게다가 백수인 현 상태로는 더더욱) 택도 없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공평한아가씨" 직전까지 구보씨의 드림카였던 "벰따불류새로운다섯"보다도 비싼!! 가격대... 뷁~ 좌절... 어쨌든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단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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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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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는 그 전에 먼저 따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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