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갤2가 3만원에 나왔습니다. 위약금 3만원요.
12개월 할부고 6개월 후 해지시 1만5천원만 내면 되는거... 요금은 표준요금제..
현재 갤3가 13만원에 44요금제인데 일부에서는 갤3 74요금제로 1천원에 나오더군요.
(SKT로 번호이동기준)
아이폰5도 KT로 번호이동 기준 64였나를 쓰면 공짜구요..
갤2를 놓친후에 쭉 살펴보는데 오늘 갤 넥서스가 동일조건에 올라왔네요.
갤2가 좋은지 갤넥이 좋은지 알아본 후 괜찮다 하면 잡아봐야겠습니다.
추가 ) CPU는 같은데 갤2가 더 좋군요..=_=
한두어달 더 기다려봐야할듯..
요즘 고려은단 비타민C가 나와서 상큼하다 할 수 없음
보조금 과다 경쟁에 철퇴를 던진다고,
보조금이 좀 심하다 싶은 통신사에게 방통부에서 '1개월 영업정지'를 명령하기 시작했는데요. (이것도 다 17만원 갤3 때문이죠)
웃긴점은,
영업정지를 받은 통신사는, 기존 고객들 대상으로 '착한 기변'과 같은,
어찌보면 과도한 보조금과 맞먹는 꼼수를 부려서, 자기 고객들을 지키려하는데요.
그래도 결국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해서 구입하는게 더 싸니까,
소비자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보조금 많이 주는데로 가는거죠.
게다가 통신사들은 장기고객에 대한 대우가 거꾸로 가기 때문에, (한 통신사에서 20년을 써도 딱히 혜택이 없죠)
소비자들은 굳이 '착한 기변'을 할 필요성도 못느끼고요.
이제 영업정지가 풀리니까, 뺏긴 고객들을 찾아와야하기 때문에,
다시 보조금으로 후려치고 있는겁니다.
뭐, 또 영업정지 받겠지만, 다시 찾아오면 되니까 상관없습니다.
국내 통신사의 잔머리와 방통부의 역량을 볼 수 있는 일처리라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