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이 버그가 걸렸습니다.

 

아..

 

이야기하자면긴데.. 짧게 정리하자면

 

 

술집에서 술마시다가 어떤사람이 술마시고 술주정으로 저희한테 시비걸어서 무시했더니 갑자기 병을 휘두르시길래 ss 긴급회피를 했는데 팔을 살짝 긁혔어요..

그래서 회피후 2번을 눌러 돌진을 해서 한대 후려갈겼는데 이빨이 4개가 나가셨다네요

잇몸안에있는 이까지 부스러져서(?) 이빨을 뽑아도 안에있는 찌꺼기(?)를 제거해야하기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게다가 한쿸 공기업들은 사람이 외국에 있으면 연락을 안하는게 당연하다는듯이 느껴서 그런가 연락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재미로 수능보러 한국오자마자 법원에서 연락와서.. 당사자랑 합의로 끝났는데... 합의금을 지급해야할 날짜가 이틀남았더군요 -_-;;

그래서 제가 미리 연락도 안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거냐.. 식으로 나가니 무조건 지급해야하고 안하면 법원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가지고 있던 주식.. 굿즈.. 등을 팔고.. ps비타등을 담보잡아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서 합의금을 결국 다 마련을 하여 입금을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있던 카드값이 제 인생에 버그를 거네요.. 카드값이 연체되어있어서 대출도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직자인데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까지 입금이 되지 않으면 금요일에 매각이되어 월요일부터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음..

 

 

버그네요

 

 

한줄요약 : 야! 내가 빚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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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