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너무 아파서 울면서 바닥을 기어다녔는데
애낳는게 쾌락이라니...
메저키스트가 아닌이상에야 그럴리가요.
귓볼이든 눈점막이든 민감한살 있죠?
그걸 생살로 한 10cm 쯤 찢어보세요.
아 물론 산통이란건 천~천~ 히 이뤄지는거니 갑작스레 쭉 긁히는거랑도 다르죠?
딱 양손으로 잡고 아주아주 천~천히 한 네시간에 걸쳐 10cm 쯤 생으로 찢어보면 무슨고통인지 알거라 생각돼요. ㅋ..
밑에글은 분만을 쾌락이라고 해석하는것 보다 양육은 쾌락이라고 보는게 문맥상 맞지요. 아마 심리학에서도 아이를 양육하는것과 쾌락에 대해 관련된게 있었던듯 싶습니다.
막상 출산해보면 민감한부분이 찢어지는 아픔같은건 별로 안느껴져요
골반뼈가 벌어지는게 무지막지하게 아픈지라;;;;
민감한부분이 찢어지는지 안찢어지는지 모르다가 나중에 출산후 봉합한다고 하면 ?!?!?!?!함 안느껴졌거든요;; 다른데가 무지막지하게 아파서
양육하면서 쾌락 오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무지막지한 노고가 따르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노고가 무지막지 하지만 성취감도 채워진다는거
쾌락이라고 하기보단 성취감이라고 하는게 맞을듯요
그것을 쾌락이니 욕구니 하는건 좀;;; 애이쁜거야 남자나 여자나 똑같고
말안들을땐 쥐어박고싶고 애교떨땐 귀여워 죽겠고 퇴근하면 얼굴보고 싶지만 막상 애보라고하면 죽겠는거는 매한가지입니다
분야가 다른걸로 싸워봤자
사자랑 상어랑 싸우면 상어가 이겨요? 사자가 이겨요?하는것같다는;;;;
커헑.... 지옥을 보셨군요. 물론 전 듣기만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