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수플레이같은거 랄까요...
이게 너무 팽배해 있어서 ....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좀 ....별로 썩 유쾌하진 않다랄까요
뉴스란에도 적으셨듯이...
"모두가 공정하게 즐기는 mmo 온라인에서 치트라니... 다른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이라든가, 시스템의 결함을 악용하는........ "
걸치기라던가...뭐 그런거??
티리엘 플레이도 그렇고 그런거 안좋아하는 유저로서 좀 보면 하기 싫어진다랄까...
뭐 그외에도 사실...
할게 없어요 아이템 파밍말곤 ㅇㅅㅇ;;;
분위기가 과거알피지로 돌아간 기분...;;;
뿌잉뿌잉
파밍을 꼼수로밖에 할 수 없는게 문제죠. 디아블로3의 가장 큰 미스는 불지옥을 엔드컨텐츠로 내놓은거임.
이건 와우도 아니고 1945도 아니고 디아블로도 아니에요.
도전하고 싶은 사람만 하라고 만든 숫자뻥튀기 발밸런싱 난이도에 사람들을 다 밀어넣으니, 욕하는 사람이 적은게 이상한거죠. :(
뭐 블리자드 노스 사라지고 나서 나온 후속작이라 별 기대는 안했던지라... 새삼스럽진 않네요.
해서 이달 말에 진행할 1.0.3 패치에서는 불지옥 난이도 밸런싱과 아이템 드랍 테이블을 변경한다구 하더군요.
기존 불지옥은 액트2부터 갭이 너무나도 커져버려서...불지옥 액트1에서 파밍을 하자니 변변찮은 템이 나오지도
않고(악세랑 방어구는 나름 나오지만요...) 이렇다보니 사람들은 꼼수를 부려 어떻게서라도 액트2~4사이에
끼어 들어가서 보스러쉬만 하거나 NPC를 이용한 편법만 늘어나고...
뭐 워낙 불지옥이 모친출타할 정도로 어이없는 밸런싱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긴 하는 거겠네요 ㅠ
패치를 거친 후 이런 갭이 좀 낮아졌음하는 기대감 덕분에 오늘도 액트1이나 주구장창 돕니다 ㄱ=;;
디아 까는 글 중 가장 공감하는 글이네요.
요즘 보면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아닌 블리자드와 유저의 대결구도로
블리자드가 놓친 부분을 얼마나 유저가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게임 같기도 하고...
뭐 아직 게임 초기라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