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SSD를 구입하진 않았지만,
막상 SSD를 사려고 마음을 먹으니까 SSD신제품 소식이 마구 들리는군요.
그외에 트랜센드, 샌디스크, 플렉스터, 커세어 등등에서도 마구마구 신제품이 나오는듯하더군요.
게다가 주기억장치(RAM)와 보조기억장치(HDD, SDD)의 속도 경쟁 논란을 종결지을만한 물건이 나올 것이라는 뉴스도 들리고요.. (관련 링크)
물론 현재로서 부동의 1위는(적어도 국내에서만큼은) 삼성의 830시리즈이긴한데..
우선 저의 데스크탑이 SATA2인터페이스이고,
향후 3~5년간은 컴퓨터를 교체할 생각이 없어서,
굳이 SATA3제품을 살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SSD 전제품군이 한달전보다는 대략 1만원정도 가격이 내려간것 같긴한데,
120~128GB제품 기준으로 3~4만원정도 저렴한 제품을 보고있노라면 (20만원대 벽을 깬 제품들이 꽤 있죠)
어차피 SATA2인데 저렴한것을 사도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무럭무럭 솟아나는군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삼성830시리즈를 사버릴까..
OCZ같은 경우는 제품군이 다양한 맛이 있어서 그게 장점이 될수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저같이 우유부단한 성격에는 선택의 폭이 넓을수록 혼돈의 카오스.. (뭐 선택장애같은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인텔이나 삼성 같은 경우는 차세대 SSD가 나와도 단일 제품군(대신 용량 차이는 있음)으로 나오는데,
OCZ은 (sata포트 제품군 기준으로) VERTEX, AGILITY, OCTANE, SOLID, PETROL.. 뭔 제품군이 이렇게 많은지..
여담으로, 듣자하니 악명높은 샌드포스(SF-2281) 칩셋이 들어간 제품들은 다들 교체하는듯 하던군요..
며칠전에 통큰 스스디 난리때 구입하시지 그러셨어요
사타2와 3는 점수놀이말고 실사용에서는 큰 성능 체감하기는 힘들고요
옥탄 128기가 14만원대에 나올때 국내에 대략 1500개~1700개가량 풀린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용해본분들도 평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