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기반 RPG게임중에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카이림의 유랑기입니다.

(미리니름을 약간 함유하고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최근들어서는 굵직한 퀘스트를 거의 다 끝내놓고, (스톰클록vs.제국군 전투, 알두인 추방(?))

자잘한 퀘스트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암살자 집단인 다크 브라더후드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다크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누군'가의 계략으로 '성지'라고 부르는 본부가 궤멸당하고, (이때 꽤나 충격적인 장면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불에 탄 '그여자'와의 대화가 나름 충격적

겨우 살아남은 뱀파이어 소녀와 레드가드(흑인)아저씨는 또다른 '성지'에 본부를 차립니다.

 

이 본부는 'XX길드의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스카이림에서 주인공이 구입할수 있는 다른 도시의 집들과는 달리,

다크브라더후드의 본부의 업그레이드에는 '고문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본부에 들어가면 어디선가 고통의 신음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를 따라서 지하로 내려가보면, ('누군가'를 죽인 그곳.., 죽은 시체가 그대로 남아 있음)

남녀 2쌍이 나무로만든 형틀에 묶여있습니다. (속옷만 입은 상태, 물론 특정 모드를 설치하면...)

 

주인공을 보면 이런저런 말들을 하는데,

조금 시간을 내어서 듣고 있노라면,

'내 유산때문에 그런거지? 어디있는지 말해줄테니 풀어줘'

'솔리튜드 남쪽 어딘가에 묻어놨어' (솔리튜드는 스카이림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라는 말들을 하기시작합니다. 이 상태에서 조금 기다리면 퀘스트가 뜹니다.

그 퀘스트를 따라서 솔리튜드 남쪽에 가보면,

나무 등걸에 화살표가 떠있고, 그것을 살펴보면 '2,000골드(코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퀘스트가 발동하는 것은 몇번 해봐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퀘스트가 생기는지는 얼마전에 처음알았군요.

 

지금까지 모드 천국 스카이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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