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MMORPG (X)
여캐들의 MMORPG (O)
http://queens.kr.gameclub.com/qbmain.asp
클베신청 되서 해보긴 하는데
여캐들 벗고 나온다는거 이외엔 음....
몹을 잡아선 경험치를 못 받고
오로지 퀘스트만으로 경험치를 받는것. 오토질은 못 하겠더군요.
근데 겜이 뭐랄까 딱 이거다 하는 맛이 없더군요.
파티도 더럽게 하기 힘들고
줌인해서 볼 바엔 그냥 스포츠동영상 보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아마 안 될듯..
게임만 하니 애인이 없을까,
애인이 없으니 게임만 할까.
처음 할땐 정말 재미없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적어서 그런가? 로봇이라도 타면 재밌어지나? 싶어서
계속 하긴 했었는데, 결론은 그냥 재미없네요.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일단 인터페이스도 불편하고 조작도 거슬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직 CBT라는걸 감안하면 개선의 여지가 보이긴 하지만)
사냥패턴도 매우 단조롭고 스킬이 많이 생겨도 음... 스킬별로 특색이 다른게 아니라 결국 부과효과가 조금씩 섞여있고 결국은 그냥 데미지 위주
결국은 그냥 사냥할때는 쿨타임 되는대로 스킬 돌려쓰기고 (물론 전략적으로 스킬의 부과효과를 사용한 사냥도 가능합니다만, 딱히 그럴 필요가 없는데다가 그게 말처럼 잘 안됩니다...)
자동이동을 지원해서 퀘스트를 할때 필요한 장소까지 이동이 쉽기는 합니다만, 이 이동루트가 정말 그지같습니다. 길따라서 이동해서 좀 돌아가는거야 이해하겠는데
정말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이상하게 돌아간다던가 하는 불편함이 있고요.
퀘스트를 클리어해서 경험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사냥은 안하기 마련인데 선공격 성향의 몹들이 섞여서 젠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투를 하게 되고 (의도적인 것이긴 하겠지만) 불필요한 전투를 통한 보상이라고 할만한 것이 딱히 없기 때문에 단지 귀찮은 시스템 정도로만 생각되고요.
오토바이는 타게 되도 딱히 편한건 못느끼겠고, 로봇은 우왕ㅋ 좋네 하면서 몇번 갖고노는 용도 정도...
노출도는 뭐.... 딱히 할말이 없군요;;
결론은 뭐 어찌됐든 제 취향엔 전혀 안맞아서 못하겠음.
오토바이 타는 거랑 로봇 타는 게 아주 끝내준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