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이 왜 퍼지는지 알겠네요. 진짜 재밌습니다. 


법정 영화가 보통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어졌더군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안성기씨 부인분의 감성평 : "당신 영화는 결국 세편이네...깊고 푸른 밤, 라디오스타, 부러진 화살.... " 이 이해가 되요.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과, 현 시국과 절묘하게 맞닿아 있는(특히 이번 정봉주 유죄 확정 때린 그 판사)점 때문인지 감정몰입이 아주 쉬웠습니다.


처음부터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아직 안보신분들 기회되시면 꼭 봐보세요.


(모바일로 썼던 내용 집에와서 수정했습니다. 아... 모바일 불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