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나미사의 플러스펜입니다.

적어도 OMR카드 쓰셨던 분이면 일딴 빨간색은 한번 잡아보셨을 테고

솔직히 그게 아니여도 안써보기 힘들 정도로 흔하디 흔한 싸인펜 아니냐 할지 모르지만


감히 보장하건데 세상 그 어느 펜보다 가느다란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새로 구매해서 갓 뚜껑을 열어 제꼈을 때의 말이지만

저처럼 손에 힘을 주지 않고 필기를 하시는 분이면 그 상태를 오래 유지 할 수 있고

그럼에도 두꺼워진다면?

버리면 그만입니다. (이 저렴한 가격!)


단점이라면 뚜껑이 조금은 더 꽉 닫혔으면 하는것과,

쓰다보면 점점 힘을 빼는 필체로 가서 저번에 한번은 깜지에다 계약서 쓰는데 분명 썼는데 깜지에 배겨나오지 않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것...


암튼 플러스펜 덕후 어디 또 없으신가요 +_+b

또 다른 세필펜 알고 계신분 있나요?(요즘 uni pin FINE LINE 0.1mm 를 가끔 같이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영 두꺼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