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8월 15일에 철거시작해서 96년 11월 되야 이에건물 다 없어졌음..
target=_blank>http://dna.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111400209101004&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11-14&officeId=00020&pageNo=1&printNo=23367&publishType=00010
근데 사실 원형대로 이전해서라도 보존하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치욕의 역사도 역사는 역사니까요...
경복궁앞이 아닌 어디 잘보이는 다른데다 옮겨놓고, 두고두고 일제강점기의 가슴아픈 현실을 떠올리는게 더 올바른 방법아닌가요.
친일파를 비롯한 일제의 잔재는 거의 다 그대로 두고, 단지 상징적인 건물하나 때려부순다고 만사형통이 아닌데...
2010.10.28 00:23:27 (*.171.53.13)
keaton
일본에 빼앗긴 우리 유물들하고 트레이드 했으면 좋았을텐데...
2010.10.28 00:25:14 (*.178.61.83)
몽상가K
Rude // 그렇게 생각하니 또 그렇네요. 치욕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상징물로 딱인거 같네요.
2010.10.28 00:31:19 (*.202.152.93)
발퀴레
rude//음 그것이 더 옳았을지도 모르네요........아픈 역사를 기억하자......되풀이 하지말자......
2010.10.28 00:57:10 (*.25.216.107)
일본을 까야 지지율이 올라가는데 이거뭔 지금 대통령은 emoticon_00
2010.10.28 01:13:28 (*.123.35.31)
준야
그 시절을 겪어서 고통을 받으셨던 분들에게는 얼마나 한이 맺힌 건물이겠어요..
일본의 탄압과 지배의 상징적인 건물이기에 그분들의 한풀이를 위해서라도 때려 부수는 것도 의의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속이 시원하셨겠어요, 뭐 정치인들이야 일종의 쇼맨쉽이였겠지만.
그나저나 정말 친일 매국한 자들과 그의 후손들은 어찌하면 좋을까요..
반백년이 훌쩍 지나버려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누가 그들이었는지도 잊게 될 거 같은데..
2010.10.28 01:29:39 (*.172.128.99)
[星]
L 그나마 다행? 인게 아직 남아있는 한국은행,서울시청 건물이죠.
명동 돌아다니다 보면 일본인들이 한국은행 옆에서 사진 찍으면서 뭔가를 말하는데...
이들이 말하는게 \'침략의 미화\' 인지 \'과거의 부끄러움\' 인진 모르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