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하는건 단순 노가다가 되면 안돼. 네가 즐거워서 하는게 돼야지."

라고 보이는건 착각일까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오아시스어록 중 이게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책상에 맥pc(학교꺼) 노트북(제꺼) 둘다 xcode켜놓고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아마 나중에 어엿한 게임프로그래머가 되었을 때 이 사진을 보며 무슨생각을 하게 될까요
'맞아 이 때는 고작 움직이는거 구현하나 못해서 인생 끝난줄 알았지 ㅎㅎㅎ'라고 웃으면서 보게될까요?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 자신에게는 가치가 있는 사진이라고 봅니다.


5년후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고 단순한 코더가 된다해도 시x 어때?
그냥 책상 구석탱이에 켜놓기만해도 멋지게 보이잖아?

(진짜 취직해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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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힘들지만 즐거워서 코딩을 하고 있던 학생이였습니다.

ps - 알바 가야하는데 이런 글이나 쓰고 있는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