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한 70만원 들여야 된다고 하던데..
요즘 의외로 왕의 유적과 빌마르크는 아이템 획득권만 포기하면 공짜로 돌아주더군요..
승점이 좀 귀찮았습니다.
400 점으로 하락은 했지만 0점이라는 가정하에서.. 결투장 100승의 압박.... 240점 까지는 친구의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도무지 짜증나서 못키우겠어서 아예 지우고 다시만들거니까.. 너 승점작이나 해주마... 라고 해서..
240 버는 것도 정말이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그렇다고 그 시간동안 승점 이외의 아무런 이득도 없고....<역시 사회물을 먹어서인지... 이익먼저 따져지는...>
친구에게... 248이 딱 되는 순간... <야.. 꺼! 그냥 사망의 탑 돌을게..>
뭐... 솔직한 심정으로는 프로그래밍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승점 채우고... 공짜 쩔로 던전관련 퀘스트 다 깨고...
그당시 돈과 저의 모든 부 캐릭터들의 돈을 합했더니... 30만원..... 좀 아슬아슬 했는데... 적색 큐브 이외의 것들은 전부 다 있더군요...
뭐... 생산스킬로 변형해야 했지만 그 정도는 돈이 충분했고... 테라나이트가 좀 고생이었습니다.. 20만원의 압박이었는데.. 적색큐브 사니까 남은 돈이 딱 8만원...
다행히 흑색큐브가 5개<퀘스트로 받은>.... 3개를 그냥 떨이로 10만원..... 2만원은 떨이니까 금방 팔리겠지라는 희망감으로 그냥... 레벨 49에... 하늘성 돌았습니다...
2만원... 벌러 들어가서 그간 수리를 안 했다는 것을 깨닫고.. 4만원 날렸습니다...
결국... 6만원의 빈 자리는... 단순 무식 지x + 근성인 저의 근성모드가 발동....
교환 불가 이외의 모든 포션을 다 팔았습니다... 다행히 이게 10만원이 좀 넘게 팔리더군요..<차라리 이걸 팔지...>
그리고는 결국 검성 완료.... TP 스킬의 출현으로 초기화 약을 주는 모양이더군요..
1번 스킬은 광검을 중심으로 한 구 웨펀 정석<류심 없던 시절>
2번 스킬은 광검+도 중심의 요즘 웨펀식 잡류<류심 + 에쉔 + 열파참 식의 짬뽕>

2번 때문에.. 초기화를 질러야지.. 질러야지 고민은 했는데..
이놈이 절 살리네요....

앞으로는 이 놈으로 만랩까지 달려볼까 합니다...

전 안톤 서버의 웨마오브실버 입니다.
친추나 대화걸어주시는 분은 환영입니다..
단.....

프로그래밍 공부에 푹 빠지고.. 게임은 하루에 기분전환으로 몰아서 2~3시간 하고는 자고서 다음날 기상까지는 절대 봉인이니.... 꼭 본다는 보장은 없다고 미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