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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49point (64%), 레벨:2/30"){kind=icon}
가판이
한골이 2% 아쉬울 때...
2006.06.15 12:07:28 (*.103.147.239)
멜리사 오오.. 어제 사우디... 후반 몇분에 동점골 먹었죠?
그것도 "프리킥"이 골대 맞고 나와서 "역습"당해서 말이죠 =ㅅ=
한골이 아쉬운게 아니라 1승이 아쉬운게 우리의 현주소 입니다. 응원하는건 좋지만 너무 과장된 기대로 선수들과 감독.코치진에게 폐를 끼치는건 아닌가요?
그것도 "프리킥"이 골대 맞고 나와서 "역습"당해서 말이죠 =ㅅ=
한골이 아쉬운게 아니라 1승이 아쉬운게 우리의 현주소 입니다. 응원하는건 좋지만 너무 과장된 기대로 선수들과 감독.코치진에게 폐를 끼치는건 아닌가요?
2006.06.15 13:18:48 (*.133.19.65)
가판이 제 개인적인 견해로..
후반전 10명을 상대로, 공격형 포메이션으로 좋은 위치의 프리킥 이런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굳히기로 가서 승리를 했습니다만,
결국은 정산할 때 골득실 토대로 포인트 따지게 됩니다. 한골의 아쉬움을 여기서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승리에 대해 선수들의 대해 비난과 질책으로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16강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기회의 한 조각을 놓친것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후반전 10명을 상대로, 공격형 포메이션으로 좋은 위치의 프리킥 이런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굳히기로 가서 승리를 했습니다만,
결국은 정산할 때 골득실 토대로 포인트 따지게 됩니다. 한골의 아쉬움을 여기서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승리에 대해 선수들의 대해 비난과 질책으로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16강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기회의 한 조각을 놓친것이 아쉽다는 것입니다.
2006.06.15 14:13:58 (*.247.144.147)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254point (86%), 레벨:6/30"){kind=icon}
bard 가판이// 골득실은 승점이 같을때 따지게 됩니다. 만약 프리킥을 찼다고 가정하고, 사우디처럼 골대를 맞추고 튀어나오건 수비수가 걷어내건 해서 뒤로 빠지고, 아데바요르 나 17번(이름이 기억이 ㅡ.ㅡ;;)같이 돌파력 있는 선수 앞으로 떨어져서 골키퍼와 1:1 상황이 되고, 실점으로 이어져 무승부가 났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2:2 무승부 정도가 되었을것 같네요. 그럼 승점 1점이군요. 승점 3점과 승점 1점의 차이는 '골득실 1000 점 < 안드로메다 < 승점1점차이'라는 점만 이해를 해도 왜 그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고 안정된 경기운영이 필요했나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토고전만 이기면 월드컵 우승이라면 몰라도 토고보다 훨씬더 강력한 프랑스/스위스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피로와 혹 있을지도 모르는 주전 플레이어의 부상이란 위험을 안을 필요가 있을까요? 만약 무리한 프리킥을 했다가 비기기라도 했다면 공돌리기를 비난하던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2006.06.15 16:07:06 (*.104.63.68)
graytutor bard//골이 들어갔을지, 골대 맞고 튕겨져 나와 역습당해 동점나왔을지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시뮬레이트 해봐도, 실제로 그럴지 어떨지는 알 수 없는 거구요.
만약 볼 돌리기를 해야겠다..... 라고 했더라도.. 그렇게 티나게 했어야만 할까요...
시뮬레이트 해봐도, 실제로 그럴지 어떨지는 알 수 없는 거구요.
만약 볼 돌리기를 해야겠다..... 라고 했더라도.. 그렇게 티나게 했어야만 할까요...
2006.06.15 16:29:59 (*.83.222.34)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50point (20%), 레벨:5/30"){kind=icon}
일각수 ...
graytutor// 추가골을 넣을 확률과 승점때문에 골득실을 따지게 될 확률, 우리가 역습당할 확률....이중 어느게 높다고 자신하실 수 있습니까?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때문에 바로 눈앞의 확실한 기회를 거머쥔 것 뿐입니다. 님 말씀대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데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승점 결과때문에 굳이 위험부담을 떠안을 이유가 과연 있었나요? 볼돌리기를 티나게 했다하시지만 우리 선수들이 볼 돌린 시간 고작해야 1분 남짓정도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우리가 볼돌리는게 더 티난건 토고 선수들이 자기 진영에 틀어박혀서 꿈쩍도 안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8명이 보란듯이 자기 진영에서 수비만 하고 아데바요르 혼자 우리 진영에 짱 박아두고 있는 상황, 게다가 남은 시간 1분남짓한데 '승점이 같아 질 경우'까지 대비하며 무리하게 그네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이유는 없지요. 그 이전부터 토고의 재빠른 역습에 우리 수비진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나중에 써먹을지 못 써먹을 지도 모를 1점때문에 90여분간 뛴 대표팀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graytutor// 추가골을 넣을 확률과 승점때문에 골득실을 따지게 될 확률, 우리가 역습당할 확률....이중 어느게 높다고 자신하실 수 있습니까?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때문에 바로 눈앞의 확실한 기회를 거머쥔 것 뿐입니다. 님 말씀대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데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승점 결과때문에 굳이 위험부담을 떠안을 이유가 과연 있었나요? 볼돌리기를 티나게 했다하시지만 우리 선수들이 볼 돌린 시간 고작해야 1분 남짓정도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우리가 볼돌리는게 더 티난건 토고 선수들이 자기 진영에 틀어박혀서 꿈쩍도 안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8명이 보란듯이 자기 진영에서 수비만 하고 아데바요르 혼자 우리 진영에 짱 박아두고 있는 상황, 게다가 남은 시간 1분남짓한데 '승점이 같아 질 경우'까지 대비하며 무리하게 그네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이유는 없지요. 그 이전부터 토고의 재빠른 역습에 우리 수비진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나중에 써먹을지 못 써먹을 지도 모를 1점때문에 90여분간 뛴 대표팀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2006.06.15 16:33:50 (*.247.144.147)
bard graytutor// 티나면 어떻습니까? 친선게임도 아니고 국가의 명예를(엄연히 말하면 축협의 명예겠지만)건 경기에서 0.1%라도 불안한 요소가 있다면 그걸 피해가는게 답이 아닐까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기 때문에 하지 않은거 아닐까요? 이기고 있는게임에서 궂이 1분 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만 지나면 승리가 확실한데 왜 그런 모험을 해야 할까요?
타국의 언론은 한국이 무리하게 슛을 시도하지 않고 공을 돌린것에 대해 그리 나쁜평을 하지는 않는듯 한데, 유독 김C를 비롯한 몇몇 극성팬들은 90분간 죽을힘을 다해 뛴 그들에게 야유를 퍼붓는군요. 이길수 있다면 룰이 허용하는 한 얼마던지 더 야비해도 상관없지 않나요? 반칙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타국의 언론은 한국이 무리하게 슛을 시도하지 않고 공을 돌린것에 대해 그리 나쁜평을 하지는 않는듯 한데, 유독 김C를 비롯한 몇몇 극성팬들은 90분간 죽을힘을 다해 뛴 그들에게 야유를 퍼붓는군요. 이길수 있다면 룰이 허용하는 한 얼마던지 더 야비해도 상관없지 않나요? 반칙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2006.06.15 16:42:00 (*.247.144.147)
bard
target=_blank>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group&no=15461
target=_blank>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group&no=15457
둘다 레임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전자는 어떤 축구팬이 공돌리기를 야유하는 분들에게 쓴 글이고, 후자는 저 유명한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의 동영상입니다. 우리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 확실한 승리를 챙길수 있을때 그리고 팬들의 야유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그들에게 야유가 아닌 박수를 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줍잖은 슈팅한번으로 승리를 날려먹는것 보다(어찌 됐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0.1%라도 확률은 있으므로) 1분 버티기가 (비록 티가 많이 났더라도) 훨씬 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target=_blank>http://www.lameproof.com/zboard/zboard.php?id=group&no=15457
둘다 레임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전자는 어떤 축구팬이 공돌리기를 야유하는 분들에게 쓴 글이고, 후자는 저 유명한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의 동영상입니다. 우리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 확실한 승리를 챙길수 있을때 그리고 팬들의 야유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그들에게 야유가 아닌 박수를 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줍잖은 슈팅한번으로 승리를 날려먹는것 보다(어찌 됐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0.1%라도 확률은 있으므로) 1분 버티기가 (비록 티가 많이 났더라도) 훨씬 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06.06.15 17:10:31 (*.133.19.65)
가판이 bard// 대표팀의 경기 태도의 대한 저와 입장차이는 "만약" 이라는 가정에서 의견이 나오기 때문에 시시비비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만약, 프리킥을 차서 골대 맞고 팅겨나와
역습을 당해 골을 먹을수도 있고, 프리킥을 통한 공격으로 쇄기골이 될수도 있고, 공돌리기 하다 공뺏겨서 골먹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전해드리고 싶은건 이런 만약 이라는 가정이 아니라 그 당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는냐 입니다. 제가 감독이 아니기에 아드보카트의 전략전술을 모를수 있지만,
TV를 보던 그때는 안타까움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프리킥을 공격했다고 하더라도 "무리했다" 라는 생각은 못 합니다. 오히려 백프리킥이 더 이상하게 보인건 저만 그랬던 걸까요?
선수들의 피로와 부상의 위험에 대해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고 우리 선수들만 피로와 부상의 위험에 노출된 건 아니니까요
역습을 당해 골을 먹을수도 있고, 프리킥을 통한 공격으로 쇄기골이 될수도 있고, 공돌리기 하다 공뺏겨서 골먹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전해드리고 싶은건 이런 만약 이라는 가정이 아니라 그 당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는냐 입니다. 제가 감독이 아니기에 아드보카트의 전략전술을 모를수 있지만,
TV를 보던 그때는 안타까움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프리킥을 공격했다고 하더라도 "무리했다" 라는 생각은 못 합니다. 오히려 백프리킥이 더 이상하게 보인건 저만 그랬던 걸까요?
선수들의 피로와 부상의 위험에 대해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고 우리 선수들만 피로와 부상의 위험에 노출된 건 아니니까요
2006.06.15 17:41:46 (*.247.144.147)
bard 가판이// 네 맞습니다. 어차피 서로간의 입장차이일 뿐이기 때문에 시시비비를 가릴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선수들의 피로와 부상의 위험을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부상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 상대가 린치에 몰린 상태이므로 과격한 플레이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부상의 확률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피로도 또한 공돌리기를 하는것 보다 프리킥 이후 골이 될 확률이 골이 되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은 상황 (대부분의 토고 선수들이 자기 진영에 오밀조밀 모여있었으므로)에서 상대의 역습이 불보듯 뻔하게 있는 것이므로 더 높아질 것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1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올 만큼은 아니었겠죠.)
어찌됐건 부상과 피로도를 따져 봤을때 슛을 날리는것은 우리에게 플러스적인 요소는 별로 없습니다. 우리선수 외에 토고선수도 마찬가지로 피로와 부상에 노출되어 있다는 말씀은 맞습니다만, 이기고 있는 입장에서 다음을 생각한다면 토고 선수들 역시 덜 지치고, 덜 다치는게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그만큼 더 생생하게 우리의 경쟁상대인 스위스/프랑스와 싸워 줄 테니까요.
득/실을 따져보면 어느쪽이 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골득실 1점(확률상 희박)과 승점-2점(역시 확률상 희박) + 부상/피로(이 역시 확률은 거기서 거기), 낮은 확률들이긴 하지만 저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다만 선수들의 피로와 부상의 위험을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부상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 상대가 린치에 몰린 상태이므로 과격한 플레이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부상의 확률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피로도 또한 공돌리기를 하는것 보다 프리킥 이후 골이 될 확률이 골이 되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은 상황 (대부분의 토고 선수들이 자기 진영에 오밀조밀 모여있었으므로)에서 상대의 역습이 불보듯 뻔하게 있는 것이므로 더 높아질 것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1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올 만큼은 아니었겠죠.)
어찌됐건 부상과 피로도를 따져 봤을때 슛을 날리는것은 우리에게 플러스적인 요소는 별로 없습니다. 우리선수 외에 토고선수도 마찬가지로 피로와 부상에 노출되어 있다는 말씀은 맞습니다만, 이기고 있는 입장에서 다음을 생각한다면 토고 선수들 역시 덜 지치고, 덜 다치는게 우리에게 유리합니다. 그만큼 더 생생하게 우리의 경쟁상대인 스위스/프랑스와 싸워 줄 테니까요.
득/실을 따져보면 어느쪽이 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골득실 1점(확률상 희박)과 승점-2점(역시 확률상 희박) + 부상/피로(이 역시 확률은 거기서 거기), 낮은 확률들이긴 하지만 저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2006.06.15 21:21:12 (*.226.60.115)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329point (82%), 레벨:3/30"){kind=icon}
빈센트 다들 일리가 있는 말씀이시긴 한데... 그냥 열심히 뛰었던 선수들에게 박수한번 쳐주는걸로 끝내면 안될까요..
굳이 '만약' 이라는걸 붙여야만 하나요.. 시원한 한판승부도 좋지면.. 응원하는 국민에게 확실한 승리를 안겨주고 싶어 그랬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왜 다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굳이 '만약' 이라는걸 붙여야만 하나요.. 시원한 한판승부도 좋지면.. 응원하는 국민에게 확실한 승리를 안겨주고 싶어 그랬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왜 다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006.06.15 22:31:53 (*.16.188.68)
가판이 bard// 위에서 말했다시피 견해차이를 서로 피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조건은 제가 봤을 땐, 좋았습니다.
10명을 상대로 공돌리기 하는 것도 썩 보기 좋은건 아니었거든요.
빈센트// 아쉬워서 하는 소리로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선수들의 노고에 대해 무시한적은 없습니다.
10명을 상대로 공돌리기 하는 것도 썩 보기 좋은건 아니었거든요.
빈센트// 아쉬워서 하는 소리로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선수들의 노고에 대해 무시한적은 없습니다.
원숭이가 감독이고 제갈량같이 생긴사람이 네티즌인건가요??
아동복감독을 비판하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