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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

We don't need no education.
We don't need no thought control.
No dark sarcasm in the classroom.
Teacher, leave those kids alone.
Hey, Teacher, leave those kids alone!

All in all it's just another brick in the wall.
All in all you're just another brick in the wall.

We don't need no education.
We don't need no thought control.
No dark sarcasm in the classroom.
Teachers, leave those kids alone.
Hey, Teacher, leave those kids alone!

All in all you're just another brick in the wall.
All in all you're just another brick in the wall.


우린 이런 식의 교육은 필요 없어
더 이상 생각을 조종당하고 싶지 않아
교실안에서 더 이상 비꼬는 말을 듣긴 싫어
제발 선생들은 아이들을 내버려둬

이봐 선생들, 아이들 좀 내버려두라구

결국 모든 건 벽돌이 되어
내 주변에 벽을 만들어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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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제플린과 딥퍼플이 남겨준 유산으로 이룩한 80년대의 헤비메틀은 더 빠르고 더 강렬하고 더 강한 음악을 추구했지만, 록과 메틀의 근간을 이루는 반항정신에 있어서는 70년대의 진한 포스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분노와 광기' 로 대변되는 핑크플로이드의 음악은 70년대 록의 반항정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The Wall이라는 앨범 자체에 대해서도 할말이 참 많지만 길어질 것 같으니 미뤄야겠네요;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는 가사와 어린이들의 합창 부분으로 많은 나라에서 방송금지나 앨범 판매 금지 조치를 받았고, 훗날 알란 파커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 지면서는 강렬한 비주얼로 또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기계속으로 줄지어 들어가 똑같은 가면을 쓴 모습으로 바뀌는데 나중엔 가면을 벗고 학교를 불지른다는 내용)


P.S : 노래방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핑크 플로이드의 곡입니다. 집단적으로 합창하면 참 재미있습니다. (혼자 부르고 아무도 이해 못해주면 심하게 뻘쭘합니다.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