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올렸던걸 퍼왔습니다.

준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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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토너먼트중의 스크린샷은 하나도 없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심합니다.

제 컴퓨터 사양은 펜티엄4 2.4b, 메모리 PC2700 1G, 지포스6800nu 입니다.

<본 이미지는 용량관계상 800*600으로 리사이징 및 몇몇 필터링 작업을 거친 스크린샷입니다>

<모든 그림은 클릭을 통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럭스 모드입니다


GE만의 특징중 하나인 배럭스 모드입니다.

이곳에서 케릭터 생성, 삭제등을 할 수 있고

케릭터 생성시 특정 NPC생성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NPC케릭터를 만들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웨폰마스터나 요리객 등은 원래 NPC로  게임내에 있으나 특정조건을 충족시킬시

케릭터 생성 카드를 얻게 됩니다. 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을시,

해당 케릭터를 만들수 있게됩니다.


이곳에서 1~3명의 케릭터를 선택후 게임에 접속하게 됩니다.

아쉬운거라면 배럭모드에선 줌인, 줌아웃이 안되네요.

메뉴에 보면 이전팀 시작과 신규팀 시작이 있는데, 이전팀을 할 경우엔

마지막으로 종료한 곳에서 로드가 되고

신규팀을 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로비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이곳은 신규팀으로 접속했을때 들어오게 되는 로비입니다.


협소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렉이 좀 생기는 구역이기도 합니다만

거처가는 곳이기때문에 토너먼트가 종료된 직후를 제외하고는 널널합니다.

클로즈베타때에는 GM 한분이 항상 상주하고 계셨습니다.





마을입니다. 혹시 뒷 배경 기억하시는분 계실까요?


예전에 저사양 클라이언트와 고사양 클라이언트의 차이를

비교한 스샷의 장면이였는데 말입니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저사양 클라이언트와 고사양 클라이언트는 따로 구분이 되어있지 않고

로그인 화면에서 설정해주므로써 적용됩니다. (2차 클베기준)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중 ^-^;







마을의 광장 및 분수대







자세히보면 상당히 디테일하다








마을 구석구석이 잘 표현되어있어서 보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마을 어딘가에 박혀 있는 테일러 리마리오 닮은것 같은 느낌이...


보시다시피 NPC와의 대화는 이런식으로 클로즈업 됩니다.

NPC와의 대화중에는 채팅창이 안떠서 불편한거 빼고는 괜찮네요.

이 녀석은 테일러로써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케릭터 카드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몇분 보긴 했는데, 조건이 까다로운지 흔치 않았습니다.






NPC 요리객, 상당히 시건방지다-_-;


특정 NPC에게 케릭터 카드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아니꼬운 말도 서슴없이 해야하니 주의를..-_-;

이 녀석의 경우엔 여자 케릭터로 말을 걸어야 하더라는...






마을 밖 분수대 광장


마을밖으로 나오면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2차 클로즈 베타를 기준으로 마을은 하나밖에 없었고, 입구도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필드로 나갈수도 있고, 경비병 NPC를 통해서 던전으로 직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기, 방어구, 총기, 도구 상인들이 모두 이곳에 있었습니다.






GM님과 사진한판


이곳 광장에도 GM분이 항상 상주해 계시더군요

이번 클로즈베타때 GM분들이 항상 상주하시고, 질문이나 버그 등을 바로 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짜증내도 잘 받아주시고 여성분(!!)이라고 소문이 돌더군요^-^;;

인기가 참 많았다는...[;;;]

그리고 GM케릭터에 달린 날개[일명 <S>닭날개</S>]를 달라고 조르는 분이 참 많던...

물론 저도 졸랐어요;; 끝내 웃음만 날려주시던.. ㅠ_ㅠ






이곳은 필드입니다


초반에는 필드에 나가서 레벨업을 했었습니다.

거미와 말벌이 있었는데, 말벌처럼 공중을 날아다니는 몬스터들은

머스킷 등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케릭터로만 공격 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터는 멀뚱멀뚱 보고만 있지요.

초반엔 레벨업이 빠른편입니다. 한 30분 정도 하니 레벨 10이 넘어가더군요.

물론 던전에서 사냥하면 더 빠르답니다;;


각 필드는 존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존을 이동할때마다 로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존 자체가 큰편이라서 마을, 던전, 던전의 층 등 화면전환이 이루어지는 곳에서만

존이 바뀌기때문에 로딩의 압박도 거의 없었고,

로딩자체도 짧았기때문에 크게 거슬리거나 하진 않더군요.

와우나 리니지2처럼 심리스 방식이 아닌 존방식의 채택으로

한 화면에 더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던전입성


필드랑 별 차이가 없네요;;

2차 클로즈베타때에는 총 2개의 던전이 존재했었습니다.

각 던전은 3~4층까지 존재하고, 층이 높아질수록 몬스터들의 난이도가 상승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2번째 던전의 1층으로써 필드와 비슷한 형태의 던전입니다.

레벨 20 조금 넘어서 진입했었는데, 몬스터들이 상당히 강력해서 죽기 쉽상이였죠.







당원분과 나란히 사망한 머스킷


케릭터가 죽게 되면 저렇게 검게 변하며 누워있게 됩니다.

운이 좋았는지 당원분과 나란히 누웠네요^-^;






아에 자리잡고 앉아버린..


위의 스크린샷은 당원분들과 아에 자리를 잡고 사냥하게 된것 입니다^-^;

7명의 머스킷들이 앉아서 쏘고 있는데, 저 자세를 닐링샷 스텐스라고 합니다.

닐링샷 스텐스는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명중률과 사정거리가 크게 증가하죠.

시즈모드라고 봐도 될듯;

저렇게 사냥해서 상당히 편하고 안전하게 사냥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리니지2처럼 사냥터 점거랑은 좀 다른 의미입니다.

몬스터도 상당히 금방 리젠되어서 몹가지고 싸울일도 없고,

전투 방식이 몬스터를 점유하여 공격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문제될 부분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기존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방식이라서 논란의 여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사냥은 3명의 케릭터를 조종하여 전투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까다롭기도 합니다.

사실 손이 빠르지 않는 저로써는 버겁더군요.

통상적인 전투는 Ctrl + 마우스 왼쪽버튼[일명 어택땅]으로 이를 어그레시브 모드라고 부르며

목표지점까지 이동하며 주위의 몬스터들을 공격하며 이동하는 모드입니다.

상당히 편하기때문에 가벼운 사냥할때는 매우 편합니다.

그러나 강력한 몬스터를 만났을때는 죽기 쉽상이기도 하죠.

강력한 몬스터를 만났을때는 개별적으로 스킬을 써주고 맞는 케릭터는 빼주고

무빙샷도 해야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질 정도로 바빠집니다.

하지만 이게 MCC시스템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정도의 컨트롤만 따라주면 약간의 레벨차이는 컨트롤로 커버해버릴수 있기때문입니다.

다만, 공격모션을 취하는 중에는 이동, 스킬사용 등이 먹히지 않기때문에 상당히 괴롭습니다.

공격모션중에 다른 명령을 내리면 공격이 끝난 뒤에 다음 행동을 취하기 때문에

답답한감이 있습니다.

의도한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스타크래프트 처럼 즉시 행동하도록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리더를 제외한 2명의 케릭터는 정지해있을때 몬스터가 주위에 있을때 자동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자동사냥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편리한 기능이기도 하지만, 꽤 논란이 있을듯 합니다.


그밖에 AI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몰라도,

몬스터가 몰려있을땐 자동으로 다음 몬스터로 타갯팅을 하는데

여기서도 답답한 점이, 파이터의 경우에는 공격속도가 빠르고,

머스킷의 경우에는 공격속도가 느립니다.

만약 HP가 1남은 몬스터를 공격 시켰을때 파이터는 공격을 하지 않고,

뒤에 있던 머스킷이 장전후 공격을 합니다.

즉, 아무나 가서 마무리 공격을 하면 좋은데

꼭 먼저 타겟팅 한 케릭터가 마무리 공격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파이터가 공격한다면 지나가다가 툭 치면 될것을

머스킷이 먼저 타겟팅을 잡아버림으로써 장전후 공격이라는

답답함을 느껴야한다는거죠.

제대로 표현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상당히 불편한데 말입니다.


GE에는 스텐스라는 모드가 있습니다.

각 스텐스는 고유의 스킬 및 공격방법 등이 있고,

어떤 무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스텐스가 결정됩니다.

몬스터를 잡으면 경험치와 스텐스 경험치를 얻을수 있고,

이를 통해서 각 스텐스의 레벨을 올릴수 있고

스텐스 경험치를 통해서 각 스텐스의 고유스킬의 레벨을 올릴수 있습니다.

스텐스의 레벨이 올라가면 스텐스 고유 스킬이 등장하고,

그외에도 능력치가 약간씩 바뀝니다.

능력치가 증가하거나 내려가거나 합니다만

최대한 많은 스텐스의 레벨을 올려두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것 보다 올라가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죠.

스텐스 고유스킬의 레벨을 올리면 스킬의 옵션의 효과가 증가됩니다.







IMC직원분, 일하라고 잔소리 하니까 저렇게 대답하시더군요;


게임 진행 도중 IMC직원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업무가 끝나고 테스트겸 즐길겸 하시는 거겠죠.

왠지 만든 사람들과 같이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우스웠습니다.


스크린샷에 보이듯이 열려있는 창은 스텐스창입니다.

스킬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이는데로 여러가지 스텐스가 존재하고

각 스텐스는 고유무기를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텐스로 사냥을 하면 스텐스 경험치를 얻게 되고

해당 스텐스의 레벨을 올릴수 있게 됩니다.






케릭터의 방어구에 따라서 옷이 바뀝니다.


케릭터가 어떤 장비를 착용하느냐에 따라서 무기, 갑옷, 방패등의 이미지가 바뀌고

매우 잘 표현되어있어서 보고 있으면 참 흐뭇하더군요^-^;










디테일이 상당하지 않나요?


갑옷도, 방패도, 무기도 정말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특히, 머스킷의 장총을 볼때면 너무 흐뭇해요 ;ㅂ;






전투장면을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공격의 포즈 하나하나가 역동적입니다.

머스킷의 공격모션을 보면 기가막힐 정도죠.

조준 발사를 하는데 정말 총을 쏜다 라는 느낌이 바로 옵니다.

그밖에도 타격감도 괜찮구요.

특히 스텐딩샷 스텐스의 언더커버링 스킬은 타격감이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 스킬 원래 같은 편도 맞나요??

토너먼트에서 내가쏜 언더커버링에 다른 내 케릭이 맞는 난감한 사태가;











NPC 케릭터인 요리객과 위저드, 워락입니다.


NPC케릭터들은 능력치가 정식케릭터들과 약간 다르기 때문에

키우는 목적에 따라서 실용성이 좌우될듯 합니다.

스테이터스가 약간씩 다르지만 실제로 레벨업을 하게되면 크게 차이가 나게 되네요.

드레스를 입고 있는게 워락입니다. 기존의 워락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리네요.

몸매도 참하고.. //ㅅ//  바스트모핑도 되어 있다는.. //ㅅ//

괜히 인기 많은 케릭터가 아니죠...

그리고 위저드입니다. 이쪽도 몸매가 참 착하네요.

실제로 위의 세 케릭터는 키우질 않아서 케릭터의 평가는 잘 못하겠고,

다만, 워락의 마법은 강력하다는 것만 알게되었습니다.

토너먼트때 워락의 위력을 알게되죠.


이번 토너먼트에서 준결승까지 가게 되었는데 경기한다고 스크린샷을 한장도 못 찍었네요.

토너먼트 자체가 엄청나게 불안정해서

까딱하면 튕겨버리는 불상사가 생겨서 감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토너먼트에서 대충의 상관관계를 보자면

파이터 -> 머스킷 -> 워락 -> 파이터이렇달까요

머스킷의 총알 세례를 다 블로킹 해버리는 파이터지만, 워락의 마법 공격에는 너무 약하네요..

이밖에도 할말은 많지만, 큰 변동이 있을것 같아서 넘기겠습니다.






클로즈 베타가 끝나기 전에 두분의 GM님들과 단체로 스샷 한방


총 5일간의 짧은 클로즈 베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60레벨을 찍어버리신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여튼 이번 기회를 통해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게 되었고,

레임분들과 친목도 나눌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뭔가 생각나는건 많은데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안되네요^-^;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머리가 잘 안굴러가나봅니다.

2차 토너먼트 클로즈 베타동안 함께 하신 모든 테스터 분들과 GM님들

그리고 개발자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 3차 테스트에서는 더 발전한 게임이 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아직 UI도 그렇고 시스템도 그렇고 너무 불편합니다..





끝나기 직전에도 날개달라고 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