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에 등장하는 'ED-209'와 '케인'의 디자인은 나이를 먹어서 보게 되니 참으로 훌륭해 보이네요.

ED-209의 경우 다리가 역관절형태인데 걸을때 관절부분이 평소에는 고정되어 있다가 걷을때는

락이 훌리면서 관절 뒤쪽으로 솟아나온 실린더 만큼 늘어나 쓸데없는 하체의 움직임을 없앴고,

케인 역시 다리보단 골반부분이 크게 회전을 하여 다리를 앞으로 내딛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상체부분은 네개의 실린더로 상하전후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그 실린더가 고정된 회전판(?)으로

회전운동을 하는 한눈에 봐도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수있는 아주 멋진 디자인~



그냥 옛날생각나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