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굳히 자기 길을 걷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그것을 보여준 심형래 감독님 정말 존경합니다.
2005.03.26 16:57:22 (*.211.21.60)
新감자
1990년대 초반, TV에서 펭귄옷 뒤집어 쓰고 개그맨 활동하실때를 생각하면 심형래 감독님도 연세가 많아지셨군요.
D-WAR, 극장에서 개봉하면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2005.03.26 17:32:37 (*.248.177.160)
백아
재밌을 것 같네요! 이번엔 꼭 흥행에 성공을 하셨으면...
그런데 2005년 후반 개봉이면 아직 많이 남았네요;
2005.03.26 17:55:34 (*.151.131.230)
★_zignight_★
오랜만에 보니 낮설네요.
... 공룡쮸쮸 때와 비교하면 으어.....
2005.03.26 17:58:27 (*.153.119.251)
프린스[.]
한국 B급영화의 영웅인 심형래 감독님의 작품..;ㅅ; 올해 말 개봉인가보군요
2005.03.26 18:42:29 (*.222.238.23)
세운깡
심형래 감독님이 코믹하게 조연으로 나와야 이영화는 빛날것 같아요.
2005.03.27 04:37:34 (*.140.202.108)
메르헨
피박..이 아니라 핍박이겠죠..?
2005.03.27 21:37:40 (*.166.234.156)
포포로끄
심형래 감독님 영화를 왜 B급이라고 부르죠?
제가 보기엔 잘나가는 여배우 데려다가 웃기지도 않는 코믹멜로류 영화가 B급은 되 보이는데요?
2005.03.28 02:03:24 (*.209.254.142)
워즈
B 무비는 영화의 질이 좋고 나쁨을 말하는 등급이 아닙니다;;
비싼제작진, 비싼출연진이 아닌 보통 저예산 영화를 말할때 사용하기도 하곤 하는데 그런면에서 우뢰매는 B 무비죠..
아, 얼마전에 구글사이트에서 검색서핑하다가 운좋은예감 클릭해서 들어갔다가 D-war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게임개발 홈페이지인줄 알았다죠.. 일러스트하고 캐릭터 설명등등..-0- 잘 구경했지만..^^
2005.03.28 10:00:38 (*.166.234.198)
포포로끄
물론 기원은 처음 유명배우가 아닌 신인이나 유명도가 떨어지는 배우들로 기용한 좀 컬트적이거나 SF영화인 저예산 영화가 B급영화로 불려지었는데
우뢰매 정도면 당대 잘나가는 코메디 배우들이 다 나오고 제작비도 그나마 그당시 영화들과는 비슷비슷 하였을텐데...
현재의 디워나 용가리 정도면 B급 감독이라고 부를것 까진...
한때 B급의 대가 피터잭슨도 반지의 제왕 이후로 이제 그 누구도 B급 영화 감독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데...그래서 한 소리입니다 (__)
2005.03.28 10:42:30 (*.63.82.68)
퍼플카우
둘이 좀 닮지 않았나요? ㅎ
2005.03.28 12:32:13 (*.219.106.170)
워즈
우뢰매는 확실한 저예산 영화입니다.. 심형래 감독이 우뢰매로 개그맨에서 감독이름으로 불려지게 된 영화이기도 하구요..
B 무비로 성공해서 용가리같은것을 만든것이지요..
용가리나 D-워를 B무비로 보는것은 아니지만 우뢰매나 티라노의발톱 영구와땡칠이 등등은 B무비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것입니다..
B무비로 시작해서 감독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고 용가리나 D-워를 제작했으니 B무비의 영웅으로 표현한게 아닌가 합니다..
위에서는 B 무비의 영웅이라고 했지 현재 D-워 의 영화를 B 무비라고 한것은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2005.03.28 12:46:32 (*.166.234.198)
포포로끄
아 그리고 참고로 제가 말을 잘못한 부분이 있는데 우뢰매는 김청기 감독 작품이고 심형래 감독의 작품은 공룡 쭈쭈가 시작이었죠
2005.03.28 14:03:24 (*.219.106.170)
워즈
아..그러고 보니 저도 실수를 했네요.....-_-;;
우뢰매로 개그맨에서 감독으로 불려지게 된것이 아니라 우뢰매로 개그맨에서 영화감독 심형래 탈바꿈 시킨것을...
같은 영구와 xxx 씨리즈중에서 영구와 드라큐라가 감독의 시작으로.. 땡칠이보다는 덜 재미있었지만..
출연한 영화가 40여편이 넘으니 그냥 저 개인적으로 봤을때도 B무비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B무비의 영웅이라고 칭하셨길래 그냥 어느정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것 같아서 허락도 없이 제가 대신 이렇게 쌩뚱맞게....-_-;;
굳굳히 자기 길을 걷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그것을 보여준 심형래 감독님 정말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