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십니까..?

추억의 그 게임..

우리나라에선 남극탐험으로 더 유명한 몽대륙!!

제가 초등학교시절에 하던게임..

문득 옛생각이 나서

다시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어려운 난이도.. ;ㅅ;
(실은 에디트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무튼 소개 들어갑니다~!




몽대륙! 풀어쓰면 꿈의 땅(?) 이랄까?

하지만 제목과 전혀 매치가 안되는 게임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우리의 불쌍한 주인공은 펭귄왕국의 공주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과를 따러 간다.
(사과가 약이란다. -_- )

위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사과따러 갔다가 세계일주 하고 온다. -_-
(왔던길 되돌아 오면 더 빠를것을..Orz..)


문제의 사과나무!

나무 옆의 동상을 보니 팽귄나라의 소유인것 같은데...

왜 이렇게 멀리 심어둔건지..-_-)




돌도 부수고 구덩이도 피하고 적을 물리쳐가며 사과따러 간다.
(이래놓고 꿈의 대륙이라는 건지..)


가끔씩 우주여행도 한다..

왜 우주에 생선이..?

이래서 몽대륙 인건가.. -_-)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스!

생긴건 도마뱀에 입에선 불을 뿜고..

근데 남극에 왠 도마뱀일까..-_-)?
(추운데 불이 나오긴 하는거야?)

주제에 무거운지 말뚝박으면 가라앉아 버린다 -ㅁ-)


아무리 험난한 길도 공주 팽귄을 생각하며 뿌듯해 하는 비운의 주인공... 애도를.. ;ㅁ;


대망의 엔딩... (뭔가 허탈하다.)

위의 사진은 해피엔딩이지만

사실 엔딩이 2가지 있다고 한다.
(늦어서 공주가 죽는 엔딩, 사과 구해와서 병이 낫는 엔딩)


에필로그다 -_-)
뭐 굳이 해석하자면 "네가 사과 가져와서 공주가 나았고 팽귄왕국도 구했다"

라는데...

사과가 약이라고 친다해도... 왕국을 구하는것과는 무슨상관일까.. -ㅁ-)?




엔딩을 보고 나니 허탈하더라구요.

예전엔 정말 엄청 노력해도 볼 수 없었던 엔딩이였는데..
(그당시엔 사과따기도 힘들었음;)

너무 허무한 엔딩..

그래도... 옛날 향수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글 : http://sylphed.egloos.com/pg/egloo_view.asp?srl=800412&nid=sylp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