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저도 저거보고 멍하니 봤는데 저만은 아니었군요

과연 어세신의 오타인가

아사(餓死)인가

한참 고민했는데.............................. ㅋ...........

후두쓴케릭은 너무많아서 후드부분은 그다지 따지고싶지않네요 ㅋ

저 그림이 상용으로 오픈될때까지 내부에서 아무런 태클이 없었다는 것도 참 이상하네요.

아니면, 그냥 밀어 붙인건가?

아니.. 이래도 되는 건가요? 유비에서 딴지 안 거나요?

저도 이거 한번 걸릴거 같습니다.

걸릴려면 제대로 걸렸음 해요.

기획자  기획 발로 하나요.

전혀 같아보이지 않는데요, 어디가 닮은건가요?

단어, 색상이 문제라고 짚으시다니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코난의 어쌔신이 2008년에 추가되었으니 어쌔신 크리드2가 에이지 오브 코난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것이 되지요.

즉 귀혼은 어쌔신 크리드가 아니라 에이지 오브 코난을 표절한 겁니다?

레세르제/ 어쌔신 크리드 말고, 흰 옷에 빨간 강조색의 로브를 뒤집어쓴 어쌔신이 메인 캐릭터로 나오는게 어느 작품인가요?

제 기억에는 코난에서는 그런건 없었던거 같은데.보통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검은옷의 어쌔신을 떠올리지 흰옷을 떠올리지는 않지 않나요?

어쌔신 크리드는 그럴 이유가 있어서 흰 옷을 입는건데, 

귀혼에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입는지 아니면 그냥 네이버에 어쌔신을 치니까 나오는 이미지 가지고 만드는건지 모르니까요.

저도 저 아사신 배너를 보면서 계속 불편한 감정은 들지만 표절이라고 몰아가기에는 충분한 뭔가가 없네요. 표절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가 문제지만 그 다음은 증거가 문제가 되겠죠.

코난을 언급한 이유는 설명했듯이 어쌔신 크리드와 귀혼의 흰 색/후드 형태를 비교하는 경우 어쌔신 크리드 역시 코난과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어쌔신 크리드에서 검은 바탕에 흰 무늬의 복장 역시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모릅니다만, 이유야 있겠죠.

이미지에 대한 설정을 물으면 금새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증거는 없애기 어렵고 명확하죠.

처음 딱 봤을때 가장 먼저 의문이 드는점이. 왜 어쌔신이 흰색 로브를 입고 있는가? 죠.

어쌔신 크리드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물론 내부적으로 어떤 프로세스로 디자인이 완성되었는가는 알수 없지만)

1. 기독교가 판을치던 중세를 배경으로, 순례자로 가장해서 돌아다니기 위해 흰색 로브를 입고 다닙니다.

2. 게임의 핵심 컨텐츠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점이죠.

벽뒤로 숨어다니거나 건물위로 다니던 것이 기존의 잠입액션이였다면 이 게임의 특징은 순례자사이에 섞여들어가기 위해 순례자와 같이 흰색 로브를 입는다는점이죠.

따라서 스프린터 셀과 같은 어둠을 타고 돌아다니는 암살자가 아니라, 대낮에도 당당하게 인파사이에 섞여서 돌아다니는 암살자의 개념이 탄생한 것입니다.

즉, 그러한 목적이 아니였다면, 상식선에서 당연히 검은 로브를 입고다녔겠죠.

그렇다면 반대로 질문을 해봐야할점은, 과연 위 게임이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확 띄는 흰색 로브를 입고다니는건 무슨 이유에서인가? 라는 점입니다.

최소한 그전까지 암살자가 밝고 화려한 색의 옷을 입고다니는것이 상식적인 디자인은 아니였겠죠.

제가 기억으로는 흰색 옷을 입고다니는 암살자는 어쌔신 크리드 외에는 딱히 기억나는 작품은 없습니다만. (참고로 어쌔신 크리드는 2007년 말 작품이죠)

최소한 저 암살자가 중세 유럽에서 건너왔으며, 게임의 배경에도 흰색로브를 입고다니는 순례자가 있다면 아마 표절은 아니겠죠.

제가 알고 있기로도 낮에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암살하는 것은 어쌔신 크리드가 처음인 걸로 압니다.

귀혼의 아사신은 리얼 계열의 어쌔신, 닌자, 암살자 분류로는 안보이고, RPG 등지의 도적, 어쌔신 분류로 보입니다.

마교 소속인데다 대놓고 정면에서 슥삭슥삭 난도질하고 다니니까 암살을 위한 캐릭터가 전혀 아닌거죠. 옷도 마교 계열이 다 저런 옷을 입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