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3 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나왔더군요..
가격은 18500 원...
게임 카테고리에서 보면 꽤 고가의 게임이죠...
하지만 최근 국내 MMO 에 지루함을 느끼는 저에게 JRPG 본연의 플레이를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지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에니 홈에 들어가니..PSP 로도 발매를 하는군요..
가격은 3990엔... 한화로 들어오면 약 6만원은 할 거 같군요..
PSP UMD로 소장하는것은 분명 가치가 있지만... 5~6만원 대의 비용을 지불하고 90년대에 이미 클리어한 게임을 다시 하는건 왠지 아깝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맛폰으로 플레이 하자니 제맛을 못느낄것 같아 아쉽고요 ㅠ.ㅠ
둘다 구매하는건 좀 아닌것 같고...
나쁜 스에니 녀석들.... PSP 부터 내주고 맛폰으로 발매 했으면 고민없이 발매했을때 질렀을 테지만..
이렇게 고민하게 만들어 두면... 결국 나중에 아무것도 안살 거 같구나 ... ㅠ.ㅠ
환율만 좀 낮아도 저가격이면 PSP용 바로 지를텐데..
최근 몇년간 이넘의 환율때문에 일판 구매가 엄청 꺼려지네요...
머 어쩃든 영어 울렁증이 있는 나에게 맛폰용 파판은 재미를 느낄 수 없을테니..
결론은 PSP용 발매까지 기다려 봐야겠다 ㅠ.ㅠ
피습이는 DS 버전 바탕의 iOS버전의 일부요소 + PSP 신요소 + PSP에 맞춰 16 : 9 사이즈 + 갤러리 추가, 원본 BGM 모드(8비트?), 2배속 오토배틀
아무리 그래도 재탕의 재탕의 재탕인데 3990엔은 좀 심한듯.
Fastone // 재탕의 재탕이 3990엔이라는것 까지는 괜찮은데... 그게 환율 크리 땜시 압박이 오네요 ㅠ.ㅠ
연화 // APK를 찾아볼까 했지만.... 이상하게 게임만큼은 쉽게 어둠의 경로에 손이 가지 않네요;;가끔 예외는 있지만....
이거 어차피 NDS로 나왔던 리메이크판 이식하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