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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 어쩌니 하는 건은 넘어갑시다. 전 노란구미인지 마이구미인지 하는 아좌씨가 뉜지 모르는데다 사진 트레이싱이 저작권이 뭐 어쩌니 하는 건 베껴그린게 나쁜건갑다 생각하니까여.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니 저거 다 찾은 사람들은 무슨 구글의 현신이라도 되는건가여.
'으아! 나는 구글을 사용하는 이들의 원념이 뭉쳐져서 탄생한 정신체!' 라고 외쳐도 믿을법한 탐색력입니다.
혹은 마이구미인지 뭔지 하는 사람 하나 파묻기 위한 파워집착의 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뭐 좌우지간 근성력 하나는 쩔어주네여...
구식으로 작업할 때에는 자료 사진을 라이트 박스에서 대고 그리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이런 자료 이미지는 직접 사진을 찍어서 구하기도 하고, 오프라인 잡지나 화보에서도 참고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트레이싱이다! 라고 문제제기하는 것은 보질 못했네요.
-음 이노우에 다케히코씨의 작품 슬램덩크에서 NBA 화보를 트레이싱했다고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긴 한데... 글쎄요.
치하야후루의 작가 스에츠쿠 유키가 슬램덩크를 트레이싱해서 잠깐 매장되었던 경우는 있네요.
PC로 작업할 때에는 포토샾이나 페인터등의 툴로 보다 편리하게 작업 할 수 있긴 하지만, 라이트 박스에서 작업하는 것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트레이싱은 문제라고 할 게 별로 없어 보이긴 하는데, 사진의 저작권 문제는 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뭐 이미지를 저렇게 찾아낼 정도면 문제 제기를 한 사람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노란구미씨는 아좌씨가 아니고 아줌마입니다.
정말 근성이네요.. 냠..
저는 아직 사진이라는것에 대한 저작권 개념이 잘 없어서 모르겠는데.. 웹상에 '주인 서명도 없고'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사진을 써서도 안되는건가요?
어찌보면 정말 무섭게 들춰내는것 같은데.. 으음..
(아, 상업적 목적으로 만화를 출판하는 과정에서 터진 문제인건가? 그러면 이해할수 ...할려고 해 볼수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