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쯤 제레미 클락슨이 말한 engine is amazing 이란 말 때문일까요.. 허허..
확실히 SLK 55AMG가 스타일이나 엔진음은 제취향입니다.~
2005.08.05 09:42:48 (*.107.113.162)
안군
박스터가 MR 방식인가요? 카레라는 확실히 MR 인걸 알고 있긴 하지만..
스티어링은 박스터가 더 뛰어난듯 보이지만, MR 방식의 차는 일반 양민(--;)이 몰기엔 아무래도 부담스러울듯...
2005.08.05 09:46:55 (*.252.203.34)
af18
박스터는 MR....카레라는 RR.....RR이 더 극단적인 오버로....위험.
2005.08.05 10:35:24 (*.104.88.252)
alexel
박스터에 오만표...SLK는 탑을 닫으면 넘 초라해 보여서...SL이라면 탑을 닫아도 그윽하게 한 자세 연출해 주지만...게다가 박스터의 퍼포먼스라면 애프터마켓에서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있지만 SLK엔 뭔 짓을 해도 박스터의 핸들링을 따라잡기는 어렵지 않을까...
2005.08.05 10:45:13 (*.104.88.252)
ㅊㅋㅊㅋ
↑ 내 말이.. 근데 SLK들은 탑을 열면 너무 평범하고 흔한 오픈카가 되어버려서 원래 탑을 닫았을 때가 제맛.
글고 MR이건 RR이건 어차피 PASM같은 전자장치로 제어되기 땜에 일반인들이 타도 별 부담 없음. 오히려 특수인들이 전자장치 끄고 뒤가 팽글팽글 돌아가는 맛을 즐기려고 타는거 같은데
2005.08.05 12:35:03 (*.104.88.252)
neolith
박스터에 퍼포먼스를 어떻게 해볼 여지는 없다고 봄. 한 사람들도 아무도 없고.. 그냥 911 살 돈으로 외로운 선구자 노릇을 굳이 해야 할지는 의문
2005.08.05 14:32:47 (*.107.113.162)
안군
아.. 제가 카레라와 911터보를 헷갈렸었습니다.. 죄송죄송.. o(__o)IL
그나저나.. 시가전 씬에서의 박스터의 핸들링은... 경악이군요. 저런 차 함 몰아보고 싶습니다.
아마 머리털이 쭈삣쭈삣 서는 체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5.08.05 17:26:48 (*.199.102.113)
C
예전에 우리나라차 안좋다고 방송했던사람이군요;;
2005.08.05 19:09:29 (*.255.87.120)
MTPGoer
으음 차에 별관심은 없지만 심심할때마다 보는 저프로;;
맥라렌시승기나 뭐 그런거 재미있더군요 ㅎ
2005.08.07 02:31:02 (*.204.6.90)
alexel
- SLK의 탑을 닫으면 콕핏이 볼록하고 혹난 것처럼 보이는게 너무 별로...SL 정도의 디멘전이 되어야 비례가 맞아서 아름답게 보인다고 생각. 제가 모든 사물의 디자인을 볼 때 제일 중요시 하는게 비례라서...
- 일반인을 만족시키기 위한 차는 전혀 제 취향이 아니라서...처음 컨셉부터 이미 타협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매력이 매우 반감...예를 들면 FD RX-7이 출시되고 뉘르부르크링의 최고속 랩타입을 갱신해버렸는데 당황한 독일 자동차 관계자(?)가 '공도용 모빌로서(혹은 일반 운전자에게)는 너무 가혹한 핸들링'이라고 애써 평가절하했다고 하는 얘기(사실인지는 모르지만)가 더욱 제 호감을 높이는 것이라...
- 박스터와 SLK 중에 고르라면 박스터란 얘기죠...:) 박스터의 핸들링은 정말 매력적이지만 디자인이 너무 제 취향이 아니어서 나중에 돈이 남아 도는 일이 있다 해도 제가 소유하는 일은 없을 걸요...(더 갖고 싶은 차들이 워낙 많아서...1억 정도의 예산으로 예를 들자면 C5 콜벳에 링겐펠터 튜닝같은걸 정말 40이 되기 전에 함 해보고 싶은데.)
박스터도 충분히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SLK 55AMG 쪽이 더 좋은이유는..
마지막쯤 제레미 클락슨이 말한 engine is amazing 이란 말 때문일까요.. 허허..
확실히 SLK 55AMG가 스타일이나 엔진음은 제취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