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재빨리 피씨앞에 착석!클라이언트를 받아볼까.....다운로드버튼을 누루고 30초가 지나니까 바로 게임실행;;;;;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헉!........놀랐음;;

캐릭터 생성....음...머랄까, 절대로 쟈팡센스는 아니고, 확실히 디아블로 스타일의 거부감이 적은(?) 양키

센스의 캐릭터,,,,스타일이 매우 다양하지만, 딱맘에 드는 레골라스 스타일의 캐릭은 만들어지지 않더군

요;; 하하..너무 많은걸 바라나;;;; 아니면 쿠사나기 모토코 라든가;;;;

그냥 저냥 70%정도 맘에 드는 캐릭은 만들어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래픽을 감상하면서 달렸습니다. 바닥에 찍히는 발자국과 튀는 모래..아름다운 숲속.

튜토리얼을 시작하고 쭈욱 따라가서 드뎌 사람들이 모인곳이 보이더군요. 엔피씨이외의 진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 깨닳은 거죠. 길드워의 진행방식이 왜 MMORPG가 아닌지..

사람들이 모인 마을은 디아블로 대기방이었던 겝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장비 튜닝과 스킬업을 시도할수 있는 대기방인 겁니다.

머리가 참 좋습니다. 역시.

용병엔피씨들과 함께 퀘스트 3번째거 깨고...생각해보니 특성치를 하나도 안올렸던 겁니다.

말하자면 스탯이죠. 하나도 안올려도 그냥 하면 되더군요. 몽크가 뒤에서 리커버리랑 힐 무한 난사 해줘

서리,,,,,,그러고보니 장비 업글같은것도 전혀;;; 기본무기로 그냥;;;

c랑 백스페이스 탭키 눌러가며 사냥하니까 솔직히 마우스의 필요성은 단지 움직임뿐입니다.

awds 로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기에는 무리가 있더군요.

이부분에서는 릴온라인 무쟈게 생각이 났습니다.

릴온라인처럼 1인칭 조작으로 손맛과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면 좋으련만;;;하구요..

사실 사냥시에 느꼈던 건, 타격감과 전투의 긴장감이 조금 부족하다;;;;였습니다.

내가 때려서 데미지를 주는 건지 어떤건지도 모르고(머..테스트니까 그럴수도;;) 걍 무작정 히얏 우럇~!

하는거 보고있자니;;;;쩝쩝

릴온라인 같은 경우 (자꾸 비교를 해서 죄송) 1인칭모드로 점프내려찍기->6연타 1번스킬->연타 2번스킬

터트리며 타이밍 맞추는 것에 신경써가면서 손에 땀을 쥐면서 한 기억이 있는데,길드워에서는 단지 양키

스타일로 크게 휘드르기 좌우로 두번 휘드르기;;;

아 중간 중간 손바쁘죠;; 전 이상한 이름의 검 스킬들,강화스킬들 올려놓고 숫자1번부터 8번까지 순서대

로 꾹꾹 눌러주니 사냥 끝나더군요;;

그렇습니다, 여기서 또한 느낀건, 이게임은 혼자하는 게임이(혹은 혼자할수있는 게임이)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그래서 길드워인가;;;)

파티가 없으면 용병엔피씨랑 파티해서 사냥가야한다는 겁니다. 하하;;;;;

우리나라 게이머들 혼자서 지존(?)먹으려고 하면 지존 먹을수있습니다. 물론, 방만들어서 퀘스트 시작하

고;;;켜켜;;;

누가 강한지 증명해주는 것은 길드전이나 pvp밖에 없겟네요.일단 사냥터에선 같은 파티원이 아니면 만날

수가 없을테니까.

아직 평가를 내리지는 못하겠지만, 국내 성공여부는 50:50 이 아닐가 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거죠.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

1.그래픽 - 머랄까, 패키지 게임인줄 착각할만큼 미려합니다.(울 마누라왈: 이거 비디오게임이야?)

2.캐릭터 - 이부분도, 전에비해 거부감이 적은 양키센스 ,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 생성가능.

3.스킬및 특성치 시스템 - 언제라도 마을에 오면 바꾸고 늘이고 줄이고를 반복 할수있는 스킬과 특성치.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스킬(그 수를 헤아리기 짜증남...)

점수를 깍고싶은 부분:

1.커뮤니티 - 게임 방식의 특성을 타는 부분이죠

2.전투의 긴장감 - 일단 pvp나 파티전은 모르겠지만 사냥터에서의 긴장감은 영~(나도 몹한티 맞아죽고 잡다고;;;)




......다들 한번 해보세요. 새로운 방식의 새로운 스타일.역시 돈많은 회사가 만들어서 그런지...

ps:정우야! 한번 해봐라......리니지2와는 별개의 세계일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