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시간으로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편을 보고 왔습니다. 여성분들의 환호성은 없었지만, 어쨌든 레골라스의
서비스 신은 엄청 멋있기는 했죠. 상당한 분량의 전투신이 멋지게 나옵니다. 나중에 올라가는 자막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대충 이름만 따져봐도 우두머리급으로 수백명은 족히 넘어 보이더군요.
그리고 두개의 탑에서도 등장했었던 공성전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허접해 보였던 간달프의 흰말은 역시
명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다녔고, 다만 역시 반지의 제왕 안에서의 마법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최고의
검사 간달프...
영화 구석 오른쪽 상단의 수자는 저도 잘...
2003.12.16 22:07:20 (*.126.45.83)
스틸싫다;;
그 숫자 써있다고 해서 캠으로 안찍힐리는 없을거고... 아마 필름에 기념 번호라도 새겨준거겠죠 =_= 아니면 필름의 중도 유출시 추적하기 위한 것이라던가..
2003.12.17 13:06:48 (*.71.50.37)
ziplus4
저도 어제밤(16일) 12시에 상영하는 걸 봤습니다. 원작을 봤을 때 상상했던 거랑은 조금은 틀리지만 원작의 내용도 충식히 반영하고 있는 것 같고 3시간 반 가량의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용은 원작을 보신 분은 다 아실테고 스토리를 듣고 간다고 해도 직접 보는 것이랑 느낌이 틀릴 것 같습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의 숫자는 캠 또는 상영본 소스가 유출되었을 때 추적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맞는 지 틀리는 지..(다만 없었으면 좋았을 껄..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간달프...검사로 전직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영화 본 것 같아 지금 졸리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덕분에 지각..-_-;;;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