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씨의 작품들은 폴라리스 랩소디 빼면 거의 다 보실 만 할 겁니다. (폴라리스는 평가가 상반될 수 있음.)
홍정훈씨의 작품들은 비상하는 매, 더 로그, 월야환담시리즈 등등이 괜찮은 편이고,
전민희씨 작품도 괜찮지요. (윈터러나 데모닉이 아니라도 말이지요.)
이드는 비추이지만 유사한 장르의 묵향은 볼만 합니다. 그 밖에도 기타등등... -ㅅ-a
외국쪽이라면 고전 중에서는 반지의 제왕이나 실마릴리온은 판타지 매니아가 아니라면 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호빗은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최근 것 중에서는 얼음과 불의 노래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앰버연대기는 1권 읽고 던져버렸습니다. -ㅅ-a
2007.02.26 12:32:21 (*.215.163.62)
비타민C
저는 이드 묵향은 비추합니다.
너무 꽈놓은데다가 극악의 연재 속도(책이 안나온다는 소리입니다), 묵향은 중반까지 좋지만 가면갈수록 OTL치고 있다는..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는건지 안하시는건지 몰라도 꽤나 재미있게 본거 몇가지를 기재하자면
SKT, 드래곤 레이디, 내 마누라는 엘프, 모험을 하지 않는 마법사, 리셋라이프, GM미온 정도를 기재하겠습니다.
전민희씨, 홍정훈씨의 소설도 추천하구요.
그 외 나머지 작품들은 우선 패스하지요.
2007.02.26 12:54:51 (*.236.3.241)
마왕라하르
어째 이우혁님 소설은 언급이 안되고 있어 섭섭한 1인....
국내에서는 마계마인전이라는 생뚱맞은 제목으로 정발된 로도스도 전기도 가볍게 즐기기엔 딱 좋습니다.
2007.02.26 17:00:04 (*.219.167.92)
dingpong
팔란티어 추천합니다. ^^
2007.02.28 13:39:38 (*.191.129.48)
Sky날틀
-하얀 로냐프 강-
적극 추천합니다. 약간 난해한 점이 있어도 판타지 매니아라면 꼭 한번 읽어봐도 무방한 소설이라 봅니다.
2007.02.28 16:39:33 (*.142.252.169)
Platisia
룬의 아이들 추천합니다 ㅇㅅㅇ/
2007.02.28 19:22:39 (*.33.142.149)
창아야
누가 추천 책(장르소설쪽을 가리지 않더라도)을 요구할 때 잘 주는 리스트입니다.
---
작품을 추천하기에는 너무 귀찮아서 작가를 추천합니다. 판타지 SF 가리지 않고 추천합니다. (사실 두 장르의 경계은 애매한 편이죠)
100% 개인 취향적입니다. 작가별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 하나 정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아. 툴킨 할아버지는 제외했습니다. (당연해서 그런 거겠죠?)
로저 젤라즈니(F) - 신들의 사회 The Lord of Light, 엠버 시리즈
어슐러 K 르귄(F) -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무슨 SF 소설 모음집에 수록되어 있음, 단편), Earth Sea Trilogy(실제로는 4부작)
올슨 스콧 카드(SF) - Songmaster, 사자의 대변인
조지 R.R 마틴(F) - 얼음과 불의 노래
알프레드 베스터(SF) - 타이거! 타이거!
필립 풀먼(F) - Dark Material Series3 ( 황금나침반 / 만단검 / 호박색 망원경)
C.S 루이스(F) - 나르니아 전기
로버트 홀드스톡(F) - 미사고의 숲, Merlin Codex(켈티카,아이언그레일)
필립 K 딕(SF) - 높은성의사나이(대체역사소설)
스타니스와프 렘(SF) - 솔라리스(추! 천!)
Gene Wolfe - Sun Series(국내 번역되어 있지 않음 -_-)
코니 윌리스 -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리처드 애덤스 - 워터쉽 타운의 열한마리 토끼
---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판타지(중세배경에 마법사/엘프/오크가 등장하는)랑은 꽤 다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당연히 어느 정도 읽기 쉬운 작품들을 위주로 선정하고 번역되어 있는 작품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이며, 순위는 없습니다.
2007.03.01 12:14:19 (*.238.205.25)
허우성
저도 이우혁,전민희,이영도님의 글들을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많네요~
최근에 읽은 소설로는 '하얀늑대들' << 꽤 괜찮게 읽었습니다. 중반부로 종결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 -; 뒷부분은 좀 아쉽긴 하더군요..
여하튼 개인적으론 수작으로 생각됩니당~
2007.03.01 17:59:39 (*.106.107.185)
180업군
환타지 소설의 세계도 넓고 깊군요 -ㅁ-
국내에도 좋은 작품이 많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추천 해 주신 분들 다들 감사~~!
2007.03.07 14:01:54 (*.225.108.108)
오쵸
전 이영도님 소설중에 폴라리스랩소디를 가장 재밌게 봤는데...
2007.07.28 18:56:07 (*.150.27.29)
keaton
민소영님의 글도 볼만합니다. 여성적인 미려한 글이랄까...판타지 소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만 흔히 보이는 먼치킨이나 기연, 난리법석 같은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폭풍의 탑, 겨울성의 열쇠, 홍염의 성좌, 북천의 사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