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예산을 높게 잡은 탓도 있고 연초에 약간의 재정악화로 4월말은 되어야 컴퓨터를 지를 수 있을 듯하군요.

1. CPU: i5 750 린필드
2. 메인보드 (레퍼런스 H55냐, 그나마 괜찮다는 애즈락 P55냐의 차이)
2.1. 인텔 DH55TC Media
2.2. 애즈락 P55DE3
3. 램: 삼성 DDR3 4GB(10600) 2GBx2
4. 비디오카드: 라데온 HD5850 (이엠텍, XFX, 등등..) HD5830의 출현으로 HD5850 비레퍼런스 버전이 많이 나올 듯합니다만..
5. HDD: 웨스턴디지탈 5000AAKS, 500GB
6. ODD: LG LS50 (Optional)
7. 케이스: 3R시스템즈 김일백씨
8. 파워서플라이어: 히로이찌 랩터 500WP, 450W짜리도 살짝 생각중.
9. 모니터(24인치!!)
9.1. 퍼스트 FS-H240LED: 16:10 S-IPS패널-LED백패널 (무결점 아님)
9.2. 삼성 B2430H: 16:9 TN패널-CCFL백패널 (무결점)
10.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는 필요없음!!

대략 이렇게하면 14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부연
1. 일단 오버안하고 얇고 길게 쓸 생각이라서 이상한 구성이 되어버린듯합니다.
2. Fermi가 나오면 HD5850 가격이 조금이라도 내리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3. ODD를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3만원 정도밖에 안되는 금액이지만, 거의 쓸일이 없을 듯하고.. DVD 굽는 것보다 요샌 USB메모리가 더 좋기도하고.. 자료 보관용 DVD 구울 때 쓸만할 것 같기도하고..
1년에 5번정도도 안쓸 ODD를 쓸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DVD레코더는 회사 컴퓨터를 써도 괜찮고, 놋북은 DVD-ROM 콤보라 영화보려면 놋북으로 보면 되고..
4. 지방에 사는지라 A/S가 원활치 않기때문에 대형 업체를 생각중. (아이코다/ 컴퓨존/ 조이젠 등)
5. 모니터는 안전빵(?)으로 무결점 삼성으로 갈것이냐.. 가격대비 스펙 최강인 퍼스트로 가면서 아이코다의 불량 화소 테스트 서비스(3,000원 추가) 콤보로 비교적 안전하게 가느냐.. 고민중..

아마 2달 뒤에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견적이 될 것 같군요. (사실 한 3~4개월 전에도 비슷했고요..)
단지 나름대로의 징크스인, '내가 물건 사고나면 더 좋은게 더 싸게 나오더라..' 법칙이 있기때문에.. (비싸게 주고 듀얼코어 놋북을 샀드만, 2개월만에 바보 놋북이 되어버림..)
컴퓨터 사실분들은 참고하시길 ;;
어쨌든 아직 열려있는, 세부사항은 약간씩 바뀔 수 있는 견적이니 한번 보시고 덧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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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용용도를 빼먹었군요.
사용용도는 '소박'하게 최신게임 풀옵ㅆㅒㅇ쌩 정도입니다.
영화시청은 누워서하지 않고, 책상에 놓고 얌전히(?) 엔터테이닝(게임, 그리고 게임 그리고 간혹 영화)하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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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문
카드로 사면 3개월 무이자혜택과 카드 포인트라는 떡밥이 있지만,
현금 최저가 업체와 비교하면 대략 10만원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최저가로 견적으로 대략 140만원짜리)
돈을 일부러 모아놓은 상태라서 굳이 할부할 필요는 없고, 카드포인트 해봤자 0.9%적용되어서 1만점정도밖에 못 받을 테고..

그래서 질문!
현금몰과 카드몰의 신뢰도/ 안정성의 차이가 있을까요?
a/s는 굳이 유통사 거치지않아도 될 것이고..
몇군데 알아보니 다나와 협력업체인 '준투유'에 대한 평가가 좋더군요. (포장이라든지 고객상담이라든지..)
10만원이면, 보드를 좋은 걸로 맞출 수 있겠더군요. (asus p7p55d stcom 같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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