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가 때때로 맛이 가는 현상이 생겨서, (마이크로 소프트 컴팩트 마우스, 급하게 필요해서 이마트에서 1만5천원 주고 산것..)
'명품'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는 로지텍 G1을 사보려하는데요..
다나와에 찾아보면, 정품 벌크와 정품이 있어서 살짝 고민이 되더군요.
누군가는 A/S기간 차이라고 하고.. (벌크는 1년, 정품은 3년??)
누군가는 품질 차이라고 하고.. (벌크는 버튼 스위치가 안좋다라는 루머..)
큰 차이가 없으면 당연히 조금이라도 저렴한 벌크를 구입할 것이고,
품질에 차이가 있으면 정품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마트에 가보니 가전제품 코너에 G1을 전시해놨길래, 한번 잡아보고 클릭도 해보고 휠질(?)도 해보니 제법 괜찮더군요..
공식적인 차이만 보자면 AS의 차이와 포장차이밖에 없어요. 제품 품질자체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는 정품이나 정품벌크나 같음. (제조 공장이 다를수는 있겠지만 A공장이 B공장보다 물건을 더 잘만든다 라고 할수는 없으니까)
다만 그 포장차이와 유통경로의 차이때문에 정품보다 정품벌크가 더 잔고장이 있을 가능성은 있어요. (아무래도 덜 튼튼한 포장이기 때문에 버튼유격이라던지 휠감도이상이라던지 하는 부분)
고가형 마우스라면 또 몰라도 G1정도급이면 그냥 정품벌크 쓰셔도 무난해요.
뭐.. 큰 차이는 없는건가요?
다나와에서 G1을 검색해보면, 정품과 벌크의 가격이 최저가 기준으로 약 4~5천원정도 차이가 나는데,
정품을 사서 쓴다면, 4~5천원만큼의 자부심을 갖는 수준일 것 같군요.
좀더 검색을 해보니,
공식적으로는, A/S기간만 다르고 똑같다..
비공식적으로는, 벌크는 뽑기성이 있고, 정품은 그나마 좀 괜찮다..
정도더군요...
근데 문제는, 마우스 사려고 다나와를 다니다보니,
자꾸 무선 마우스+키보드 세트가 눈에 들어온다는것... (로지텍 MK260이나 MK320 이런거..)
as차이도 있고 버튼 스위치 제조국 차이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