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출판사

2002년 출판, 값 14000원

Margaret cheney 지음, 이경복 옮김



DOS 시절에 워크래프트2와 쌍벽을 이루던 전략 시뮬레이션인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의 '커맨드 앤 퀀커' 를 기억 하시는지요

거기 보면 GDI였나 NOD 였나 초강력 비밀 무기중에 '테슬라 코일' 이라는 것이 있죠

한번 쯤은 익숙한 이름이지만, 뭐 하는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대다수이고 저도 그랬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가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기 형식으로 썼네요.

다소 황당해 보이는 생각들 (죽음의 광선이라던가.. 스타워즈도 아니고) 그로 인한 사람들의 멸시 - 반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  이런 부분들을 잘 묘사해 놓은 것 같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달 탐사라던지 무선 통신 이런 것들은 불과 1~2백년 전의 사람들에게는 미친 소리였지만 지금은 현실이 되었죠.



이 사이트 오시는 분들은 게임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sf 나 판타지류에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쯤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자신이 기획하는 게임의 중요한 소재가 될 지도 모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