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과 함께 회식 겸해서 CGV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그렇고 다들 입체 영화는 처음이었고 베오울프에 대한 기대는 그리 안했었는데...

이게 웬걸... 영화의 내용은 그렇다치고 기획부터 IMAX 입체용을 감안하여 작업을 했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더군요.

초반부터 관객의 입을 쩌~억 벌어지게하는는 것도 모자라 각종 탄성까지 뽑아낼 정도로 압도적이고 다이나믹한 고화질 영상은 말로 형용할수가 없었습니다.

트랜스포머 볼때도 이렇게 놀라진 않았는데...

단점이 있다면 대낮같은 밝은 장면의 경우엔 자막이 잘 안보인다는게 흠이고 (사실 영상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에 또... 이 영화의 볼거리중 하나인 안젤리나 졸리가... 졸리가... 졸리가... 하악하악~

궁금하시면 가셔서 보셈~  음훼훼...

처음 이 상영관이 나왔을때만해도 요금이 일반 영화 요금의 두배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많이 저렴해졌더군요.

영화표 할인되는 신용카드 있으시면 7000냥(할인 안되면 만원이에요)에 보실수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내일 날씨가 많이 춥다네요.

감기 안걸리게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꿈 꾸십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