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c26efa36-98e0-4ee9-a7c5-98d0592d8c52&displaylang=en

직장과 가정을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자료를 공유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노트북
2. USB
3. 인터넷 공간

그중에서 적당히 대용량, 다량의 파일을 공유하면서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게드는 안은 2번 USB 인데, (많은 갯수의 파일을 들고다닐땐 SLC 계열 추천)

골치 아픈 문제중 하나는, 양쪽의 상태를 최신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작업을 하고 나서 변경된 사항만 USB 에 담아서 회사 컴에 옮겨놓는다던가, 회사에서 새로 갱신된 내용을 집에 갖다놓는다던가... 하는게 주 사용 시나리오겠죠


그런 용도로 여러가지 공개용 툴도 써보고 했는데, 가장 만족스러운 해답이 MS 에서 제공하는 Sync Toy 2.0 beta 였습니다.


원하지 않는 파일들 (예를 들면 svn 의 .svn 파일들이나) 이나 특정 타입의 파일들을 skip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파일이 새로 생기거나 변경된 것 외에 지워진 것도 동기화 사항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있고,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배치 처리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무료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아직 Beta 인 관계로 한글 윈도우에서 ui 가 깨지는 부분이 있고, 파일의 수가 많을때 내부 에러가 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정식버전이 나오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베타인데도, 다른 비슷한 부류의 유틸리티에 비해 훨씬 쓰기 편했습니다.


USB 를 들고 사무실과 가정을 오가는 분께는 추천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