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 시리즈

나이트 워치(상), (하)
데이 워치(상), (하)
더스크 워치(상), (하)

총 6권의 러시아 판타지 소설입니다.
1990년 후반에서 2005년 정도 까지의 모스크바가 배경이 아닌가 싶구요,
사실은 사람들 중에는 마법의 재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자신의 성향에 따라
빛(나이트 워치:야간 경비대)과 어둠(데이 워치:주간 경비대)에 소속되어 서로를 견제한다는 내용입니다.

현대 모스크바 배경인 점이 신선 포인트.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 살고 있는 사람이 지금의 러시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포인트.

내용 자체도 아주 재미있게 잘 썼습니다. 책이 많아서 좀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여유가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부작용 사례 : 교정이 잘 안 돼서 문장 중간에 단어가 하나 통째로 빠지거나 호응이 안 맞는 문장이 간혹 보입니다. 특히 나이트 워치에서. 번역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