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갤럭시탭 10.1을 비추천합니다.
특히 개발자는 더욱 더 비추천합니다.
메모리 600MB 이하로 사용하는데, 애니메이션을 로딩을 못해서 꺼지고,
각종 위젯을 쉽게 지우지 못해서, 개발과정에 디버깅에 애를 먹네요.
배터리 2시간 풀로 사용하면 꺼지고요. 컴퓨터에 USB 충전하면 오히려 배터리가 달아서 개발과정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거기다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많아서,
특히 개발 과정에서, 미디어 기반 라이브러리나, cocos2d 기반을 사용하시면 비추입니다.
애니메이션 24프레임? 꿈도 꾸지 마세요. 무조건 다운입니다.
갤럭시탭 성능은 램 1기가인데, 제 HTC 디자이어 HD만도 못하는 성능입니다.(디자이어는 나온지 1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하... 진짜 거지같아요.
아이패드와 비교해서 정말 효율 떨어집니다.
XXX를 하면 개발이 쉬워진다.? 그런 말 하지마세요. 개소리입니다.
33시간째 잠을 못 잤지만, 무사히 끝났네요. 이틀 사이에 삶과 죽음이 교차하네요.
망할 갤럭시 탭, 시도 때도 없이 꺼지는 바람에 말입니다.
아이패드는 잘 돌아가는데, 갤럭시 탭은 이유를 알 수 없고, 때를 특정할 수 없는 오류들이 너무 많아서 개발에 집중할 수 없네요.
갤럭시 탭 10.1은 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미워하는 상사나 후배를 고생시킬려면 적극 추천하십시오. 뭐 나중에 부메랑처럼 돌아올 수 있으니 유념하시구요.
위에 쓰신 글을 보니 커펌이 쉽게 가능하여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위젯들의 목록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어야 개발이 쉬운 것 처럼 들립니다.
개발용 패드로서의 포지션을 주장하는 하드커널의 제품들을 아시겠죠?
이것도 삼성칩을 쓰던데 개발용으로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개발용 패드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앱을 개발하면 사용하는 사람들은 보통 일반인들이고, 그런 분들이 불만을 많이 표시합니다.
삼성이 아무리 기기가 좋다고 홍보를 하여도, 기본으로 깔린 소프트웨어를 지우기도 어렵고, 정상적으로 지울 수 없다면
일반인들의 갤럭시탭 환경은 앱을 실행하기 어려운 환경이겠지요.
문제는 그겁니다. 개발용으로 제가 리눅스를 깔고 별 쌩쇼를 다 해도,
일반인들 갤럭시탭에서는 각종 위젯으로 매우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일반인들 환경에서는 절대 절대 안 돌아가요.
그들은 안드로이드 옵션 만지는 것을, 뜨거운 냄비를 만지는 것보다 끔찍하게 생각합니다.
삼성 갤럭시탭의 하드웨어 성능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확인한 것은 정말 끔찍하다는 것이죠.
갤스2 쓰는데 진짜 몇몇 어플은 지우고 싶은데 내장 초기 어플이라 절대 못지우는 것들이 있죠.ㅋㅋㅋㅋㅋ
커펌을 해야하는걸까요 진짜.
어째 제 줌보다 못한것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