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정철 어학원을 추천해요.

내년에 유학을 생각하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강남역 7번출구에서 조금만 나가면 되구요. 강북에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2달전) 이 학원의 엔진 코스를 끊었을때는 소유격조차 햇갈릴 정도였는데요. 이 학원에서의 세뇌식 교육은 '자신만 열심히 한다면' 시간대비 가장 많은 수확을 걷을 수 있지 않는가 합니다.

3달동안 하는것은 기본문, 문장 확장, 문장 연결 자동화 인데요. 저는 지금 연결 자동화를 듣고 있고, 외국인과의 의사 소통에 큰 문제를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처음엔 '하이 헬로 나이스투 밋유' 정도밖에 모르고 시작했었어요. 두달 정도 되고 나니까, 지금 쓴 글 정도는 영어로 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일주일에 5번이고. 한번 수업에 두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회화 학원을 다니시는것보다 이곳에서 두시간 정도를 공부해서 기본을 다진 후에 공부를 시작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친절하신 선생님이 많구요.

영어를 수학처럼 생각하고 공부했었는데, 와서 생각이 조금 변했어요. 영어 학원 특유의 돈냄새(?)도 잘 느껴지지 않는 편이구요. 무엇보다 컨설팅 강사의 컨설팅이 마음에 들더군요. 중간중간 밋텀, 파이널텀 보고 난뒤에 인터넷으로 부족한부분 재수강도 되고... 처음엔 수능 문제도 잘 못 풀 정도였는데 지금은 CNN도 들을 수 있고, 미국 야후 뉴스 기사문도 쉽게 읽어서, 공부한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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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견이고, 3달만에 CNN못듣는다고 저한테 뭐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