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를 꼽으라면


화질이 200만 화소임에 불구하고 2/3은 흐릿하게 나옵니다.  마치 로또를 하듯이 가끔가다 좋은

사진이 나오긴 하지만 대다수의 사진들은 찍고 확인할때마다 왜샀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간에는 사진에 줄이 생깁니다. 한줄도 아니고 촘촘하게 여러줄이 생기기에 약간만 어두워도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핸드폰이 너무 비대하다보니 여기저기 넣고다니기 힘든데다 카메라가 오픈이다보니 기스같은

흠이 잘 납니다. 핸드폰에 방어구(?)를 입히려 해도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싱크로가 맞지 않아

(핸드폰 모양이 구리기 때문)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멀티 지원이 안됩니다.

벨소리의 용량이 조금이라도 크면 한참뒤에 벨소리가 울립니다.

오른손 엄지쪽이 걸리는 모델이라 문자쓰기도 힘듭니다.


그외에 좋은점은



동영상을 넣어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ㄱ-

약 7만원을 투자해 메모리카드(작은것) 1G를 사면 몇편이 들어갑니다.


물론 LG나 큐리텔쪽에서 이러한 동영상 제작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유저가 만들어야하는 크나큰 고통도 함께 뒤따릅니다.



(FF7AC 하나 변경하는데 1시간 걸리고 600M에서 200M으로 줄임..)

K3G파일 변환에 대해 빠삭하지 않으신분들이면 상당량 귀찮으실 듯합니다.


대부분 올라와있는 k3g(동영상)들은 빠른 시간 절약을 위해 대충대충 구워놓은 것이 대다수이므로

피볼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가격대는 이거저거 깎아서 30만원에 샀습니다.

이거저거 쓸모없는 옵션이 많긴 하지만 유난히 특출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계산기와 영사전 그리고

지하철 노선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