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로 밥먹고 사는 사람임에도 리눅스는 설치한번 안해봤고,
학교에서 C를 배울때도 터보씨를 썼습니다. ( vi편집기는 이름만 들어봤고 한번도 못써본..-_- )

즉 도스와 윈도우 외에 다른 os를 써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복학을 하면서 리눅스에서 프로그램을 짜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 리눅스에서 쉘프로그램을 짜오라는 명령이...-_- )

프로그램이야 어떻게든 짜겠는데 리눅스 설치가 문제더군요...
조교의 얘기로는 운영체제에 대한 실습에는 리눅스가 최고다 라는 결론을 내려서 다른 os는 불가랍니다.
까다롭게 리눅스도 특정리눅스의 특정버전, gcc도 특정버전을 추천해서 다른 리눅스서버에
텔넷으로 접속해서 짜기도 어려운 상황.

해서 리눅스설치에 대해 고민했는데 VMWare라는 걸출한 놈이 있더군요.

윈도우에서 여러 os를 손쉽게 설치할수 있는 놈 입니다.
하나의 os를 설치하면 특정폴더에 파일이 몇개 생깁니다. ( 이게 가상드라이브 입니다. )
삭제또한 쉬워서 해당 폴더를 그냥 지워주면 끝입니다.

부팅은 윈도우에서 VMWare를 실행하고 해당 OS 더블클릭하면 VMWare창안에서 부팅이 시작됩니다.

보통 리눅스 설치를 하려고 하다보면 파티션분할과 멀티부팅때문에 고생하는 분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고민을 모두 날려버릴수 있어서 참 편합니다.

ps..
ubuntu 효리(hoary)버전을 설치했는데..이것참..설치가 간편하네요..
거짓말 약간 보태서 윈도우보다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