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 시리즈로 '군함' 편이 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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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를 벗기면 속표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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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꽤나 솔깃한 이야기가.

일본 해상자위대에서는 금요일 카레를 주는군요'ㅅ'
...군데리아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아침마다 나왔던 것도, 장병들의 날짜감각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던 것일까요?

 

본문은 백한 가지나 되는 흥미진진한 화제들로 가득합니다.

이를 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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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의 수명... 일본 잠수함의 평균 수명이 8년(!)에 불과하다고 진중문고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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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기관을 비롯, 디젤 등 각종 기관의 원리도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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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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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전함의 방어요령. 말하자면 교리와 같은 것이겠네요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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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의 위장이라니 생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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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함의 승무원은 천 명을 훌쩍 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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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마을에 필적한다는 표현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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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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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 전투 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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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에서부터 공룡적인 진화를 거듭하는 전함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해설해 줍니다.
저밑으로는 초노급 전함이 있어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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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의 구조. 정말 상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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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적. 레이더 외에 다른 방법도 소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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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배치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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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 시대는 미슬;; 시대지만 20세기 전반의 교리도 상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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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 장비와 전술.

 

앞부분에는 20세기 전반의 내용이 많지만 (항공모함 파트부터) 현대전의 비중도 충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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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기 F-35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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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에 대한 설명도 이거 한 권이면 어디 가서 창피는 안 당하겠습니다^_^ 키배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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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으로 처음 알았습니다. 항모가 이렇게 생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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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에서의 생활. 러시아 영화 [72메트라]에서 안습한 생활상이 나옵니다만... 역시, 원잠은 다르군요ㅇ_ㅇ

 

끝으로는 해병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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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한 병력입니다;;

 

도해 군함은 위키로는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전함에 관한 이런저런 정보, 지식, 트리비아를

그림과 함께 보기 좋게 설명한 해설서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과 왠지 모를 동경까지 느껴져서,

도해 관련 밀리터리 중에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내용이었습니다^_^(그래도 밀리터리 아이템 쪽이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