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게임론
1)컴퓨터 게임의 정의
게임이란?
'놀이'의 뜻에서 '장난','유희' → (즐거움의) '경기',시합' 특히 스포츠로서의 사냥에서 '사냥감'이 되었다.
명사로서 놀이, 유희, 오락, 재미있는 일, 놀이의 도구, 경기, 스포츠, 게임, 시합 등등

게임이란 단어를 영어사전 및 백과사전에서 찾으면 위와 같이 많은 해석들이 있다. 게임은 바로 놀이에서 비롯되었다. 문명이 발달되기 이전부터 게임은 놀이나 사냥, 스포츠. 레저 등으로 존재해왔다.
원시시대의 사냥이라든가 제기차기, 바둑, 장기, 화투 등의 민속놀이, 그리고 다방구, 술래잡기, 비석치기, 말타기 등 꾸준히 전해져 동네 골목에서 즐기던 여러 가지 놀이가 현재는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컴퓨터 속의 게임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젠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집이나 게임바으 오락실 등에서 놀이를 즐길 뿐이어서 동네에서 힘차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본 지가 굉장히 오래 되었다.
이렇듯 땀을 흘리며 육체적으로 즐기던 게임은 컴퓨터 문명의 등장과 발전으로 정신적인 오락 문화가 되어 이젠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컴퓨터 앞이나 대형 오락실 등에서 함께 즐기는 종합레저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게임 문화의 음성적인 이미지가 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양성화한 인식 전환이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라고 할수 있다. 이젠 이미 산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전세계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컴퓨터 게임은 다른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모든 산업을 위협할 만큼 성공했고 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위에서 보았듯이 컴퓨터 게임이란 기존 인간의 육체적이며 직접적인 참여의 모든 놀이에 관련도니 행위를 컴퓨터나 게임기로 디지털화한 정신적이며 간접적인 참여의 게임을 말한다. 즉 컴퓨터나 게임기 형태로 놀이를 즐길수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컴퓨터 게임이라 하겠다.
컴퓨터 게임은 크게 PC게임과 가정용 콘솔 게임, 업소용, 모바일용으로 나뉘는데 또 다시 일반 패키지 게임과 온라인 게임, 무선 인터넷 게임 등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컴퓨터 게임의 분류는 아래 '게임의 산업적 분류'에서 상세히 다루기로 한다.
이제 컴퓨터 게임은 현대 문명을 사는 인간들의 미래형 레저산업이요 거대한 디지털 테마파크 산업의 출발점이라 하겠으며 더 나아가 매래의 인간 생활에서 디지털화된 하나의 중요한 오락문화요, 생활문화로서 발전할 수 있다고 하겠다.

2)컴퓨터 게임의 역사
현재 게임 관련 사이트나 게임잡지 등을 보면 게임산업의 역사에 대해 많은 기사나 자료들이 나와 있고 또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는 기존에 나와 있는 자료와 비슷하겠지만 필자가 어릴 때부터 보아 왔던 여러 가지 근거를 토대로 컴퓨터 게임산업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컴퓨터 게임은 전쟁이나 우주탐험, 핵실험 등 사람이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없는 일이나 또 직접적으로 실험하기에는 매우 힘든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거나, 실험할수 있게 해주는 시뮬레이터에서 발전되었다. 그럼 컴퓨터 게임의 역사를 어디서 부터 찾아볼 수 있을까?
우선 컴퓨터 게임의 역사를 논하자면 현재 세계 PC게임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게임산업과 업소용 게임과 비디오 게임시장을 좌우하는 일본의 게임산업을 빼 놓을 수 없다. 여기에 현재 온라인 게임시장의 강세로 신흥 게임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의 게임산업의 역사를 연도별로 크게 구분지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국내 컴퓨터 게임의 역사는 공식적인 자료를 찾기에는 매우 힘들지만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부터 서울 청계천의 세운상가를 중신으로 발전을 시작하였고, 또 필자의 고향이 그곳인 관계로 직접 보고 체험한 살아있는 국내 컴퓨터 게임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 미국 게임의 역사
세계최초의 게임을 개발한 나라는 미국이다. 또 세계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를 만들고 전세계 게임시장의 출발점과 중심이 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그러나 현재는 일본이라는 게임산업의 강대국과 전세계 게임사장을 양분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일본에 빼앗긴 가정용 콘솔 게임시장의 탈환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사 X-box라는 게임기를 개발하여 전세계 가정용 콘솔 게임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서계 게임사장의 대변혁을 노리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미국의 위치가 어떻게 변화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 게임은 위에서도 말했득이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미국의 게임 역사는 컴퓨터의 역사와 함께한다. 그럼 세계 최초의 게임은 어떤 게임인가? 잡지나 게임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료를 살펴보면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의견이 분분하다.

여기에서는 미국의 게임역사를 도약기, 전성기, 양분기, 재도약기로 크게 4분기로 나누어 설명하겠다.
1)도약기 :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세계 최초의 게임은 1958년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에서 만든 테니스 게임과 이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미국 MIT 연구소 스트븐 러셀의 'Space War'란 슈팅게임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상업화가 이루어진 'Space War'를 최초의 게임으로 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동안 각 실험을 위한 시뮬레이터들도 세계 최초의 게임이 된다는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업화되어 일반에게 알려진 게임을 최초의 컴퓨터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1962년 스트븐 러셀의 'Space War'가 상업화되고 이를 즐기기 위한 게임기계가 60년대 중반에 만들어질 정도로 'Space War'가 지대한 관심을 끌며 이후부터 여러 가지 컴퓨터 게임이 제작되었다. 1966년에는 랄프 베어가 하키게임을 개발 하였고, 1967년에는 '스타 트랙'을 주제로 한 전략게임 '트렉'이 개발 되었으며 또 시뮬레이션 장르라 할 수 있는 존 호튼 콘웨이의 '라이프(Life)'가 개발되었다. 1968년에는 데이터 컨트롤의 분사가 컴퓨터 풋볼 게임을 30달러에 판매햇다.
이와같이 미국 컴퓨터 게임은 컴퓨터의 발전과 보급에 연관을 가지며 발전하였다. 이시기는 컴퓨터 사용이 정부 기관에서 각 대학이나 연구소로 확산되며 각 연구원들의 취미생활이나 연구과제로 게임이 만들어지면서 점차 상업화되었다. 하지만 이 도약기는 몇몇 게임이 상업화 되고 점차 산업화의 기본틀을 잡아 나아가는 시기였으며 본격적인 컴퓨터 게임의 산업화 시기는 아니었다. 이 도약기는 컴퓨터 게임산업의 기본 출발과 함께 컴퓨터 게임 단체의 등장 시기이기도 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2 전성기 부터 다시 쓰겠음

이 내용은 게임시나리오 개론 이라는 책에서 직접 타자로 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