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자세히 쓰기는 그렇기도 하고 길어질 것 같아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학교생활중인데,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일단 전공도 제 적성에 안맞고

집에서도 졸업장만 받으라는 분위기입니다. 졸업장 받으면 취업되는줄 알고있음요.

제 입장에선 가기싫고 공부도 당연히 안되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는 일상입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스트레스는 계속 쌓이는데 미칠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전 제가 하고 싶은 공부로 돈낭비 안하고 계속 공부하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냥 집의 입장을 따라야 할까요 아니면 억지로라도 제 목표를 쫒아가야 할까요.

진짜 진지합니다.

마음같아선 직접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살았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집에서 이야기를 들어줄지나 모르겠습니다.

  고민해보다가 확실히 결정 나면 집을 나와서라도 지내면서 하고싶은데.

이에 대한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