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웰부터 CPU(APU)에 사우스브릿지까지 통합한다는 루머를 어디선가 본것 같던데, (이젠 기사가 나왔군요.)

이게 PC로 치면 SoC가 될 수도 있겠군요.

근데 램이랑 다른 컨트롤칩(USB나 랜, 사운드)까지 넣을순 없을테고.. (그러기엔 CPU다이에 공간이..)

여전히 고사양 게임을 위해 별도의 VGA는 필요할테니, (그리고 추가적으로 PCI를 꽂는 경우도 있고)

AMD처럼 APU(CPU+GPU)의 내장 GPU와 외장 VGA의 GPU와의 조화를 잘 이용하는 기술이 점점 중요하지겠죠..

엔비디아는 놋북한정으로, 자사GPU가 들어가는 인텔APU 놋북에서, 그래픽 사용량에 따라 내장GPU와 외장GPU를 재빨리 전환하는 '옵티머스'란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죠.

아마 펜티엄부터 CPU가 노스브릿지를 품고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제 사우스브릿지까지 먹는다면, 앞으로 CPU(APU)의 라인업이 엄청나게 세분화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브로드웰이 나와도 '조립컴'의 시대는 끝나지 않을거라는 이야기. (물론 시장이 굉장히 축소될순 있죠.)

먼훗날 정말 하나의 칩으로 고사양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그게 x86계열이 될지, ARM계열이 될진 모르겠지만)

새로운 세대의 칩이 나올때마다 그 세대의 하위모델에 대한 라인업만 해도 엄청나게 길어질 것 같습니다.

덩달아 드라이버 개발자도 힘들어질것 같고..

....일지도 모른다~ 식의 기사네요. 뒤쪽에 보면 아닐수도 있다... 읭?

지디넷이군요....

아티브 프로인가..이번에 삼성에서 나온 타블렛 pc 에서는 wow 가 쾌적하게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기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두가지 문제가 있죠. LGA의 기술적인 한계 부분이 있고, LGA는 BGA 제품들에 비해서 저가격대라 수익이 좋지 않다는 두가지 문제점.

LGA에서 손뗀건 아마도 후자가 커 보입니다.

SOC라는 게 여러 칩의 설계를 통합하여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인 보드를 얼마나 작게 만들 수 있을 지 기대되네요. 혹시 Mac Mini용 보드 만큼 작아질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메인보드용 칩셋 제조사들은 물먹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