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12&aid=0002307512

 

 

요약하자면... 이번 아이템 복제버그 파동으로 인한 유저들의 피해보상 요구에 대해 블리자드의 뻔뻔함을 다루는 기사입니다.

 

 

일단 복사 파동이 났다는 뉴스는 아래에 올렸다시피 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복사템으로 의심되는 모든 골드, 아이템을 블리자드가 일방적으로 삭제해버렸죠.

한마디로 복제템을 누군가 경매장에 올렸는데 그걸 산 사람은 한마디로 X 되었다... 그겁니다.

 

이에 대해 수 많은 피해 유저들이 발생했고, 블리자드로부터 보상을 요구 (애초에 아이템 복제버그는 블리자드 게임 문제로 발생된 것이므로) 했습니다.

지금까진 아이템 복제버그를 인정하지 않던 블리자드였기에 이런 요구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블리자드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멘트를 날렸는데...

 

한마디로 "우리들 잘못은 맞는데... 디아블로3은 온라인 게임이 아니므로, 피해 보상해줄 의무 없다" 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근데 말이죠.

블리자드는 자체적으로 현금 거래 경매장을 만들고 유저간 거래에 수수료를 받아챙기며 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블리자드 스스로 디아블로3의 아이템을 현물가치로써 인정하고 있다는 건데,

 

다시 말해 피해입은 유저들은 게임속 아이템이 아니라 실제 현금화될 수 있는 상품을 피해입은 것이고

그 원인은 유저들의 실수가 아니라 블리자드의 실수인 상황에서 보상 의무가 없다고 나오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일입니다.

 

 

 

 

철벽의 성채 상인 블리자드 : 복사파동이 났지만, 그래도 난 살아남을 거야. 당신호갱이 내 물건을 사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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