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fuandplay라는 웹진의 기자가 오큘러스 리프트를 체험해 보고 쓴 기사입니다.

원문 출처 : http://www.stfuandplay.com/story/content/enter-the-matrix-with-the-oculus-rift#.UEq9so0aPhd

oculus rift

  

나는 1977년부터 게임을 해왔지만 단 한번도 내가 게임안에 있다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다. 예전에도 몇개의 VR 헬멧을 써봤지만 그저 그냥 작은 스크린이 내 눈앞에 있는 정도에 불과했다.

*버츄얼 보이는 내눈이 경련을 일으키기 전 5분정도만 플레이 가능했었다. ^^ *홀로덱이나 매트릭스처럼 비디오게임안에 빠질 수 있을까? 내가 PAX Prime 2012의 level 2A의 오큘러스 미팅에 가기 전까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PAX) 출품사들을 위한 여러개의 미팅룸이 있는 큰방으로 갔다. 한쪽에서 오큘러스의 설립자중한명이자 CEO인 브랜든 이리브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는 안면에 큰 미소를 띠며 생기넘쳐 보였다. 하지만 나는 1시간전에 PAX에 와서 둘러보느라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그들이 다른 기자들에게 데모를 보여주는 동안 나는 좀 기다리면서 앉아서 쉬었다. 쉬는 동안 리프트쪽에서 여러가지 놀라운 탄성을 들었지만 나는 지금까지의 VR 헬멧들이 뻥이 심했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내가 그들의 작은 미팅룸에 들어갔을때 설립자인 럭키 파머를 소개받았다. 그는 또한명의 생기 넘치는 행복한 사람이었다.  미팅은 다른쪽에서온 한 여인과 함께 했다. 방안에는 크고 흰 PC와 대충 손으로 그린 Oculus 로고가 있었고 키보드와 XBOX 360 컨트롤러와 마우스가 있었지만 모니터는 없었다. 나는 앉아서 가상현실과 닌텐도 버츄얼 보이가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가볍게 이야기 했다. 

 

oculus rift 2
Picture shows early, early, developer prototype


미팅의 끝부분에 나는 이 미팅의 첫번째 실험자로 뽑였다. 사실 난 마지막으로 하기를 바랬었다. 왜냐면 마지막으로 해야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테니까. (뒷사람이 없으니까)

나는 쓰고있던 안경을 벘었고 그들은 조심스럽게 리프트를 내 머리를 위해서 조정하는 동안 복도를 볼 수 있었다. 바로 전에 둠3를 하면서 봤던 바로 그 복도가 떠올랐다 조정이 끝나고 리프트를 놓자 나는 매트릭스 안에 들어갔다. 나는 상하좌우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는 복도 안에 있었다. 깜짝 놀랐다. 그 놀라움이란 내가 지금까지 했던 어떤 비디오게임 월드보다 놀라왔다. 이건 3D 그 이상이었다. 지금 이순간부터 3D게임이나 ,Move(Sony의 컨트롤러) , 키넥트, Wii 모션컨트롤러는 Rift를 지원하지 않으면 죽어버릴 것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It was better than 3D and at this point I knew 3D, Move, Kinect and Wii motion controls were dead unless they found a way to exist using the Rift.)

 

oculus rift 3

개발자 버전 프로토 타입의 초기 모델.


데모는 7분정도였고 나는 몬스터들을 학살하면 다녔다. XBOX 360컨트롤러는 내가 총을 쏘거나 옆으로 피하거나 플레시라이트를 조종할 수 있게 해주었다. 오른쪽 아나로그 스틱은  코너를 돌거나 할때만 쓰였고 나는 앉아서 200도 정도 한계내에서 내머리를 돌리면서 방향을 조종했다. 서서 했을때는 나는 내 몸을 이리 저리 움직였다. 내 머리로 조준하는건 익숙해지기 힘들었다. 동시에 난 이 8년된 게임 안에서 완전 빠져들었다.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리프트를 쓰고) 다시 플레이 해보고 싶었다. 처음 한번 플레이하자마자 오큘러스 리프트가 게임 산업을 영원히 바꿀것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내 다음에 온 여자분은 토했다. 이건 리프트가 얼마나 잘 동작하는지 보여주는것이다.  비틀거리더니 그녀는 게임을 하지 못했다. 리프트 자체는 굉장히 가벼웠다. 스키 고글 보다 가볍다. 그들의 데모는 초 초기 개발자 프로토 타입 (early, early, developer prototype) 으로 했다. 최종품은 더 근사할 것이다*나는 킥스타터에 참여하지 못해서 개발자 킷을 받지 못한다는데 화가 났다. 나는 이걸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고 싶다. 친구들에게 빨간 약을 주고 싶다.(매트릭스 ^^)

 

oculus rift 4


과장이나 삭제나 광고없이, 나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즐거움 이상을 느꼈다. 내게 가능성의 기쁨을 주었다. 키넥트나 무브의 다음버전이 리프트와 함께있는것을 상상해보라. 당신이 바로 들어가서 볼수 있고 움직이고 즐길 수 있는 성인 게임이나 *미스트 같은 게임은 어떠한가? 난 리프트를 플레이했던 때를 잊지 못하겠다. 당신은 화면이 필요없다. 리프트가 바로 화면이다. 어떤 새로운 콘솔이나 주변장치보다도 리프트는 즐거웠다. 이건 게임의 미래다.


*버츄얼 보이 : 닌텐도에서 나온 3D헬멧형 게임기, 화면이 붉은색 단색이었고 아키하바라의 포테이토라는 레트로 게임 전문점에서 써봤지만 왜 빨간색으로 한건지 정말 눈이 아프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UsBOqpuM_Tw <- 버츄얼보이용 와리오 화면입니다. ^^; 


*홀로덱 : 스타트랙에 나오는 홀로그램을 이용한 가상현실기술,


*나는 킥스타터에 참여하지 못해서 개발자 킷을 받지 못한다는데 화가 났다. : 오큘러스 리프트는 킥스타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클라우드 펀딩으로 $2,437,430를 지원받았습니다.(9월 1일 종료) 일정 금액 이상 지원자들에게 초기 개발킷을 12월에 배송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1523379957/oculus-rift-step-into-the-game )


*미스트 : http://en.wikipedia.org/wiki/Myst 초기 3D그래픽 어드밴쳐 게임. 영화로도 제작.


PS. 대충한거라 오역등이 많을 수 있습니다. ^^

PS2. 관심이 있으신 분은 오큘러스VR  카페 ( http://cafe.naver.com/oculusvr/ ) 로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