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지 않는다"는 발언은 "그럼 패치 하지 말자"는 뜻은 아닙니다. 엉뚱한 방향으로 오해하지 마시길.

퍼스트스토리(1st니까 이렇게 읽는거 맞죠?;)님 말씀대로라면 전투에서의 타이밍적인 요소가 가장 잘 되어 있던 건 MMORPG로선 (오픈베타 시절의) 마비노기가 아닌가 합니다.
첫 타를 치고 난 뒤, 후속타를 치기 전에 조금 딜레이를 주는 것으로 2타 무기로 3타를 치거나, 3타 무기로 4타를 치는 행위가 가능했죠. 요즘이야 몹들이 헤비스탠더 팅팅거리니 그냥 스매시와 윈드밀, 리볼버 난무지만;

몇몇분들의 글보니,
lameproof에는 정말 엄청난 실력의 기획자들이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분들이 만든 게임들을 구경하고 싶군요.
이론적인 설계에 탁탁 맞추어진 완벽의 게임을 말이죠. ㅎㅎ

전 기획지망생이자 현재는 프로그래밍 조금 끄잭이는 사람입니다만..
'게임은 재밌으면 장땡' 이라는 논리 하에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매우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

옛날에는 타격감 타격감 이랬는데 요즘에 하는 게임들은.. 그냥 한대만 치면 알아서 죽을때까지 다잡아주더군요. 환경설정이나 옵션에 그런기능을 해제하는 부분이 있을진 몰라도.. 그냥 한대 치고 멍하니 있어도 되는게임은 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대치고 멍하니 있어도 되면 유저는 그동안 뭐하고있을까요? 아직 GE를 플레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혹시나 GE도 한번의 클릭으로 몬스터가 죽을때까지 클릭되는 방식이라면 그다지 재미를 느끼진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몰입도가 줄어들테니까요.

다만, RPG는 이런거고 RTS는 이런거다.. 라고 혼자 정의 내리면서 비판하는 모습은..
뭐 그냥 재밌네요. ㅎㅎㅎ

그리고,
게임의 재미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기획 요소는 없으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렇게 다대3으로 정신없이 패는 재미로 하는데.. 위치 신경쓰고 뭐 그러실수 있으신가보네요. 전 신경 전혀 못쓰겠던데~.

제가 생각하는 타격감은 게임상의 자신의 케릭터가 들고있는 무기나 마법이 적을 타격했을때 느껴지는 손맛입니다. 정말 내가 한방 시원하게 정말 친것같은 기분.. 언젠가 한번쯤은 다들 느껴보시지 않았나요?

그리자터//매번클릭해야하는 게임이면 손가락이 아퍼서 못할지도모릅니다-- 매번클릭은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힘이 많더군요.지금도 많은 온라인게임을보면굳이 한번클릭이 아니라 매번클릭해서 잡아야하는 게임이 있습니다.괜히 몬스터노가다를 한다면 매번클릭은 하기싫어지는 부분이 아닐지합니다.그리자터님말씀처럼 환경설정만이 답이 될수있을거같군요.

비록 대박중박을 논할기준도 없지만;
제생각엔 하는사람도재밌지만 보는사람도 재밌다면 대박이 아닐지 싶습니다. 보는사람을 난하고싶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 수 있어야하지않을까요?그래픽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거 장난아니겠는데라는 느낌이 나와야 대박요소에 낀다고 보이는군요.화면의 시점변화를 하지않고 가만히보고있는데 재밌게 보이는 온라인게임이 얼마나될까요?

그냥 짧은 제생각이었습니다..........

그라나도가 전략성을 강조한게임이라면 한캐릭터간의 밸런스는 생각할수 없는 부분같군요.
여러유닛을 움직이는 전략게임이 각각유닛의 밸런스를 맞춘다면 그건 전략게임이 아닌 유닛수대전게임이 된다고 생각이 드는군요.여러유닛을 한그룹으로 묶는다면 그룹대 그룹으로 대전을 해서 밸런스가 맞아야 최고의 전략게임이 되는거 아닌지...

그라나도는 그라나도만의 길을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저들의 입장을 묻는것은 어떻게보면 기획자자신을 믿지 못하는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유저는 게임을 하는 입장이지 만드는 입장이 아니거든요.

이것도 짧은 제생각이었습니다........;;;

어스트래머로 와사바리 튕굴 때의 그 타격감은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장담하지요. 허허.

그라나도 정도면 아주 잘 만들었지요. ㅎㅎ "썬" 관련 분이 그라나도 3차 클베를 보곤 잘 만들었다고 칭찬하던데요? 지금이야 유저로서 아쉬운 점이 이것 저것 있긴 해도 오픈 베타가 되면 많이 고쳐졌으리라 생각하고..'ㅅ'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GE도 SUN도 잘 될겁니다.- ^-^

한계를 지정하고 게임을 만드는것이 아쉬울뿐입니다.
비꼬시는분들이 많이 계신데, GE에 적용해볼수있는 RTS중 포지션에 대한 부분은 제가 생각한 부분입니다.
마음대로 정의를 내린다니. 좀 더 정독을 해주시고 반론이든 비꼼이든 악플이던 달아주시길.

스스로 중박을 생각하고 알찬중박을 목표라고 한다면 실패는 아닐지라도... 결코 성공도 아닌 그런 것이 되겠지요...
GE를 우물로 본다면... 굳이 우물을 무너트려서 속의 개구리를 밖으로 나오게 할 필요는 없지만... 우물 위에 뚜껑을 덮어버릴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글보고 반정도는 실망한;;

라프// 님의 말씀에 100%공감이 갑니다 ^^
아주 정확히 그라나도를 보시는거 같아서 존경스럽니다..
말씀대로 RTS와 MMORPG의 대략적인 면을 대략 섞은 게임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음.. 그리고 학규님이 이런글을 올리는거 자체가 어찌보면 이제껏 보여주던 자신감자체가 많이 상실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되는군요... 기운내시길...ㅋ

글 쓴 의도와 다르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다소 아쉽군요.

개발자 스스로 대박을 만들겠다고 생각해서 대박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것인가? 대박게임은 만드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일 뿐입니다.

이 글은 자만해서 쓰는 것도 아니고, 소심해서 쓰는 것도 아닙니다. 그동안 게임계에서 볼 수 있었던 소위 대박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보고 생각한 바를 쓴 것일 뿐입니다.

그라나도 게임에 대한 의견과 비판은 그라나도 게시판에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neolith님의 리플인 가위바위보 벨런싱에 대한 의견이였는데,
글쓴 의도와 다르게 봤다고 하시니 아쉽네요.

속이 꽉찬 중박이 되셨으면 싶네요.
우선은 중박의 틀을 갖췄으면 하구요.
틀이 단단히 구성되어야 속을 채워나가는거 아니겠습니까 :)

라프님이 쓰신 리플 말고 다른 리플에 대한 얘기입니다 :)

MMORPG는 '클래스의 특성'과 '레벨'지배적인 세상입니다.
RTS는 '공간'과 '시간', 그리고 '유닛의 상성'이 지배하는 세상이구요.

MCC는 과연 어디를 추구하고있나요? 콘트롤을 추구하면서 공간을 구성해놓지 않고.
A.I와 자동공격을 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먹은 어그로를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어서 파이터의 기본스킬에 프로보크 등록하고.

이런 MMORPG와 RTS의 장단점도 비교분석하지않은채.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고 벌써부터 응급조치 스타일의 패치만 해서야...
GE의 미래가 보이지않나요.

==

라고 하시길래 제가 한마디 해본겁니다. :)
저의 글이 이해력이 많이 필요한 글이었다면 다음부터는 좀더 이해하기 좋은 글을 써보도록 하지요. ㅎㅎ
(뭐 제글도 정독하면 문제는 없게끔 썼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RTS적 감각이라는건 홍보문구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러한 느낌이라는 이야기는 개발사보다 먼저 테스터에게로부터 나온 말입니다.
실제로 하다보면 RTS적인 느낌이 있으니까 그런말이 나오는거였겠구요.
뭐 이것저것 위에 복잡한 말들 하시는데, 저는 그런 말은 잘 모르겠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떤 하나의 게임을 몇가지 장르에 귀속시켜서 평가 하지 말고, 그 게임 자체에서 느낄수 있는 재미로 보자는 말입니다. :)

다만, 쓰신 글의 논지의 전개가 발전적이기보다는 '딴지성'이 짙어 보여서,
저도 비꼬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_~

욱했던건 인정합니다.

지금 스타일로 흔들흔들 하다가는 응급패치에 점철될거라는.
뭐 나름대로 IMC에 위기감을 불러일으키려는 글이였습니다만.

보시는분은 neolith님밖에 없는듯하네요 :/
neolith님은 이런글로 흔들리실것같진 않구요. =3

스타같은 컨트롤이 되는 MCC..라는 말은 테스터에게 나온말은 아닙니다.
제가 웹진쪽 일을 도우면서 들은지라. 잘 알고있죠. :|

게임의 장르라는것은 그 게임을 '제한하자'라는 취지가 아니라 '게임의 성격'과 '무엇을 중심으로 즐기는 게임인가'를 나타내는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장르에 귀속시킨다면 MMORPG와 RTS성의 결합이라 생각하고 말씀하신대로 장르에 귀속시키지않는다면 무언가 독창적인 게임이 되곘죠.
하지만 장르는 중요하지않습니다.

중요한것은 '무엇을 즐기는 게임인가' 라는것이죠.

MMO던, RTS던 간에. 즐기는 핵심 컨텐츠가 무엇인가? 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거죠.
지금은 MMO가 대부분 채용한 레벨업도 별로 감흥이 없고(GE게시판에 제 글..)
RTS로서의 재미도 그리 많이 못 땄다는게 제 상각인겁니다.(미세컨트롤같은. 예를들어. 마린3+스캔 vs 럴커2의 조작에서 오는 재미등 전략적 규모가 아닌 전술적규모의 재미)

물론 MMO / RTS분류를 두지말자고 하셨으니 그 두 개의 선례를 두지말고 재미를 찾아야겠지만...
아직은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런 선례를 들어가며 '재미의 장점'을 취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싶은것입니다. :|


neolith님이 이런 글은 GE게시판으로 가져가길 원하셨는데..
다시 리플달아서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

그래도 이 글에 리플달려고 회원가입까지 했는데 한번 용서해주시길 =3

라프님! 게임에 대해 가져주시는 애정과 관심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개발중인 밸런스에 대해서는 클베중 계속 보정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걸 응급패치나 땜빵이라고 평가한다면 곤란한 일이 되겠지요.

처음부터 틀을 잘 짜서 땜빵을 안해도 되게끔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것만이 게임 개발의 모든 요구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일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IMC 가 스스로 성공에 도취해서 쉽게 나태해지는 성격의 조직도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절히 저희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서 지적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과 자극이 될 것입니다

학Q횽은 디씨나 놀러 오시길. (...)

학규님은 자극을위해 이런글을-_-...

대박 게임이 되는것은 어떤 외부적인 요소의 보다, 게임 자체의 질이 더 영향을 많이 준다고 생각합니다.
리니지2 같은 게임도 어떤 외부적 요소가 많이 작용했다기 보다, 그당시의 온라인 게임중 최고였기 때문에 성공 했습니다.

그래픽이나 파티플레이 공성전 도박성 등은 유저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갖게 했습니다.
리니지가 노가다 게임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아직 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더 매력적인 게임이 별로 없기 때문이죠. (이점은 지금 까지도 리니지가 건제할 수 있는 외부적 요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언제라도 리니지나 와우 보다 더 매력적인 게임이 나온다면 대박 게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도 꽤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박 나시길~

매력적인 게임을 만드는건 매력적인 게임 개발자들 입니다.

neolith //
본문 얘기를 하자면,
대박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시장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거는 게임성과 관계가 거의 없지만, 주변에서 아니면 PC방 각지등에서 다른 사람들이 GE를 하고 있다면 다른사람들도 어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즉, GE를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는데 있어서 비교적 여론이나 시장등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죠.
몇몇 사람들에게 알려진 게임이라고 해서 그것이 전체를 대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 예를 들어 라그나로크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도, 해봤던 사람들도 김학규의 이름을 물어보면 누구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다만, 김학규의 이름은 게임 개발 시장에서, 뉴스 기자에서 가지는 네임벨류는 많이 높습니다만, 정작 일반인(?)들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나서 게임성이 받춰줘야 하는 겁니다. 그러면 그 게임은 중박을 터트리는 것이고, 여기서 사람들을 점점 끌어 모을수 있는 게임성과 환경을 갖춘다면 대박이 되는거죠.

다만, 시장형성 전에 작년 중후반까지 좋았던 GE의 분위기는 점점 시들해 지고 있습니다. PC방에서도 선발 절차에 있어서 약간의 비리의 형성때문에 (무작위 추첨이 아닌 중도시 위주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도시정도는 안된곳이 허다했다는 결과) 일부 PC방의 GE에 대한 좋은 인식을 나쁘게 비추는 원인이 되가고 있습니다.
계속 쏟아지는 대작 게임들 속에서 GE는 한빛이라는 백(?)에도 불구하고 시장형성에 매우 불리한 면을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좀더 지금은 개발과 함께 많은 홍보, 그리고 바빠보이는 개발일정들을 보여줘야 하는 겁니다. 오픈베타의 예상 날짜와 앞으로의 진행 일정들이 홈페이지와 각 뉴스 매체들을 통해 소개 되어야 하죠. 물론 못지킬 개발일정을 무리하게 짜내는 것도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테스트 날짜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다시 몇명의 사람들을 모으고 다시 몇명의 사람들을 모으고 해야 했어야 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많이 뽑은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겠군요.

확실한건 GE의 중박이상의 시장을 만드는 형성 전에 GE는 너무 빨리 공개되었습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다가 공개 날짜가 임박해서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는 시간들이 짧게 해줘야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시장을 형성하는 발판이 되는데, 기대감도 너무 길면 수그러 드는게 사람 심리 이듯이, 긴 개발 일정으로 인해 형성되었던 시장이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1ststory //

심리요인을 잘 설명해 주셨내요 신비스런 이미지도 게임의 기대를 높이는데 한몫 하기 마련 어떻게 홍보 하느냐가 관건인데

예를들어서 음료수를 광고 할때 음료수에 첨가된 맛을 광고하기 보다 먹었을때 기분이 좋아진다던지 하는 효능을 설명하면

맛이 궁금해서 먹는것 처럼

게임의 시스템적인 내용 mcc 라던지 가문 등등 이런것은 공개하지 않은채

혼자서 필드를 쓸어버린다 라던지 내 안에 또다른 나와 같은 식으로 홍보하면 잼있을듯 ㅋㅋㅋ

음..
자기전에 이번에 2만 카피가 팔렸다는 DJMAX 포터블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실 게이머 중에서 리듬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소수 입니다. PC방에 가도 집에서도 실제 DJMAX서버의 동접자수를 봐도 소수에 불과합니다.
다만 리듬게임은 기본적인 면은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해본 게임이기도 하죠.

개발자들도 DJMAX 포터블이 2만카피가 팔릴꺼라고는 예상을 못할정도로 매니아층은 있으되 실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적은 게임류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의 개발 소식은 작년 초중부터 있었지만, 개발 진척도와 플레이하는 방식은 극 비밀에 붙여졌습니다. 4키, 6키, 8키로 하는 방법도 모른체 PSP의 패드 배열과 리듬게임을 어떻게 붙여버릴수 있을까 라는 의문심만 가지게 했죠.(실제 이 모드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공개된건 약 1~2달 전부터였습니다)
발매를 해도 구입할 사람들은 아마도 DJMAX의 유저와 일부 매니아층일꺼라는 개발자들의 예측이 반증되었다 싶이 판매 정보도 PSP공식 사이트와 DJMAX홈페이지, 그리고 일부 리듬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발매 정보가 이동되곤 했죠.

막상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예약판매를 하는 시작하자 1달 전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기대심리가 극대화 된 매니아층과 DJMAX의 팬, 그리고 PSP유저들이 구입을 하기 시작했고 후에 입소문을 통해 동영상을 우연찮게 보고 어? 괜찮을지도 모른다 라는 사람들의 구입도 시작되었습니다.
예약 판매 기간동안 빨리 팔린것도 아니였지만 정식 발매일 약 1주전에 한정판 예약의 주문이 완료되는 일이 벌어졌죠.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주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정식발매 전에 약 1~2일정도 일찍 받은 예약 구입자들을 통해 게임성과 조작감이 매우 좋은편이다라는 말이 퍼졌죠.
그때부터 사람들은 어?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껍니다. 리듬게임을 잘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기본은 할줄 아는 사람들도 구입하기 시작했죠.

솔직히 말하자면 개발시기와 환경이 매우 좋은 때였습니다. 특히나 발매 직전후에 꽤 뛰어난 PSP대작이 발표된것도 아니였고, 입소문과 발매정보가 좋은 시기에 맞춰서 퍼트려 졌죠.
2만카피 까지 팔릴꺼다는 아무도 예상을 못했지만(기껏해야 정발후에 몇백 카피정도 더 팔릴꺼다정도) 높은 게임성과 적잘한 입소문들이 잘 맛춰져서 팔렸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플레이하는 사람들 중에 6키 모드 이상을 즐기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 4키와 6키 초반정도죠.. 이것은 구입층이 골수 매니아층외에도 일반적인 유저층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중박의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하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얼마만큼의 양념을 가미하느냐가 중요하겠죠...가령 소금양념만을 가미했다치면 싱거운 양념을 원하는 유저를 만족시키지 못할테고...생강이 덜 들어갔다면 생강을 더 넣어야 하는거겠죠...그러한 양념들에 의해 중박이냐, 대박이냐가 갈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작이라 칭하면 그만큼 기대 수치가 올라가고, 실망감도 커지기 마련,
왠만큼 봐서는 괜찮은데 대작이라고 떠들어 댔으니 사소한 것 가지고도 실망하기 마련
처음부터 대작, 대박 이런식으로 치부된 게임중에 잘된게 몇개나 있을까? 스스로 게임을 대작이라 칭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판단할 일이다. 괜히 웹진에서 대박이다 대작이다 라는 말에 현옥되기 보다 직접 게임을 해보고 평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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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중에 할게임이 없다면 그라나도 하겠네요.
현재, 썬, 제라 가 저 평가 되고 있고 (대작이라고 떠들어 댔는데 막상 열어 놓으니 큰 재미를 못 느끼는 것이죠.) 로한이나 그외 오픈베타 중인 게임은 곧 상용화에 들어갑니다.
결국 그라나도 에스파다밖에 안남은것이죠.

결론
2006년 상반기 할 게임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밖에 없다. 고로, 재미있든 재미없든 사람이 몰리겠다.

음... 몇일만에 들어와서 봤는데;; 아마도 제글 때문인 듯... GE를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닌 게임개발자라면... 현실의 상황으로 결과를 상상하기 보다는... 나아가 길을 보고 결과를 상상해야하는데... 뭐 사람마다 틀리고... 학규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닌이상 모든 사람이 좋다고 할 수는 없겠죠... 그냥 글의 전체적인 느낌에서 푸념을 느꼈다고 해야할까나?
GE 제가봐도 중박이상 턱걸이로 넘길 작품이고 대박은... 암튼... 그냥 푸념이 아쉬웠다는...

GE의 개발비. 뭐 개발진의 노력은 제외하고, 그냥 돈. 순수 개발비로 따졌을때 중박이라도 대단한거라고 생각.

망한 100억짜리 MMO들 많잖아요.

지금의 GE는 원래 GE와 너무나 달라진 것 같습니다.
이번 MT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 또한 이 부분이구요.

일관성 있게(메니아 게임이라는 평을 듣더라도, 또는 어렵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학규님이 추구하시는 것을 밀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토너먼트를 위해 준비하면서 1,2차 테스터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
"접고 싶다", "게임 재미 없어졌다" 이 말입니다.

대중, 또는 일부 유저들의 성급한 의견만을 듣고 판단하지 마시고
원래의 의도대로 이끌어 가시길....

대박게임.....하니깐 갑자기 제생각을 쓰고싶어지는군요... 저도 온라인게임 아주오래하고 많은 게임을 접해봤는데 일단 케주얼게임이야 조금 큐티하고 게임성있고 하면 대박나지만 온라인게임이 대박날려면 참 어려운거같네요... 솔직히 제생각은 이렇습니다...(망고 제생각이니..ㅡㅡ;;) 리니지야 돈벌이가 되니 대박난거고 라그는 엄청난 커뮤니티성때문에 대박난거같고..... 참 타이밍이나 여러요소들간의 궁합이 잘맞아야할거같은데.....
정작 제자신을 두고 생각해보면 딴건없고...

일단 온라인게임이 떳다..하면 보통 기대심리를 갖게 된거같습니다... 예를들어 썬온라인...그 엄청난 광고와 동영상등에서 보아지는 엄청난 비주얼감으로 인해..
이야 이게임 정말 해보고싶다..
언제 오픈베타 안하나...아님 클로즈베타 참여라도 해볼까 ...

이게 일단 시작인거같네요... 아마 모든사람이 이렇지 않을까요? 아..학규횽이 겜만들었데.. 진짜? 빨리해보자..
이런식이 시작이겠죠..

그러다 어떻게든 겜을 하게됩니다..

그럼 반응이 보통 둘..아님 셋으로 나뉘겠죠...기대만큼 재밌군..역쉬... 아님 아니 이게 머야...완전 실망이네... 머 중도적입장은 기다려보면 재밌어지겠지..그래도 xx에서 만든겜인데...
이렇게 진행되었던거같습니다...저로써는 ^^;; 머 보통 친구들도 이런반응이었는듯..

그러다 재밌어하는사람이 생기면 친구에게 반..드......시......... 추천을 하게되어있습니다... 왜냐고요? mmorpg는 혼자하는게임이 아니거든요..친구랑 같이해야 재미가 2배...
3명이서 하면 재미가 3배...
이런식이었습니다...

친구가 해봅니다...이제... 그러다 이 친구가또 우왕 이거 물건인데...같이 만랩찍고 길드만들고...당만들고 쑤시고 볶고 다 해보자...xx섭 최고가되는거야!!~~!!
이러다 몇몇 친구가 같이 하게되고...소문이퍼지고 주위에 이겜을 하는 사람도 많이 알아지고 이러다가 사람도 몰려들고 대박나고 하는거같습니다...

과연 온라인겜이 대박날지는 제생각에 이런부분들이 결정하는것이 아닐까요? 온라인게임 대박난걸보면 왠지 이런부분들이 잘 지켜졌던거같다는느낌이..망고제생각..ㅜㅜ

망한게임들은 왠지 자기는 아주 재밌어도 결국 지나고 보면 혼자만 그 게임을 하고있는거같다는..... 주위에 친구들은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난린데 혼자 난 이게임이 그래도 재밌다

혼자이겜이나 할란다.... 이러고있는듯한...느낌이....ㅡㅡ;; 들었던거같네요...

결국..헛소리 ㅜㅜ 에휴 결국 결론은 커뮤니티성이란말인가.... 어쨌든 모든사람이 기대한만큼 재밌고... 같이 해서또한 즐거워서 계속 같이 하고싶고... 만약 게임개발자가 이런겜을 만든다면 완전 초초초초 초 대박나지않을까요?

하여간 모든사람이 기대만큼 재밌어질려면 로망이 있어야하는거같습니다... 아...무언가 알수없는 목표지점을 향해 돌진하는 그 심리.... 그게 없으면 게임도 재미없어지고 사람들도 차츰 접게되는거같습니다..
요즘 참 몇몇 대작들 100억원이상들인 게임들이많은데 .. 그래픽 진짜 화려하고 비주얼좋고 이펙좋고 그런겜들이 많아도 로망이 없는거같습니다. 즉 랩 노가다 별에별 퀘 노가다 해서 대박아이템 구해봤자... 이미 현실 아이템 시장들을 섭권한 몇몇게임들에 비해 돈도안되고...... 마을에서 나가면 룸인데 룸만들어서 숑숑숑 칼질해봤자 멋지긴한데 내가 왜 겜방에서 괜히 공부하는친구 꼬셔다가 몇시간식 이짓해야하나싶고...(물론아직 프리오픈이긴하지만..).. 인도까지 3시간 배타고 가서 한 3백 버는데 결국 돈벌어서 하는건 의미없는 배싸움이고..... 공성전이겨서 멋진 길드되볼려고하는데 랙만 무쟈게 걸리고....
너무 허무하기만 했던거같습니다... 결국 공부하는시간... 딴거하는시간 친구랑 노는시간 여친만나는시간 다뺐아가며 집에서 잔소리들어가며 한달에 3마넌 내 가며 겜해야하는데 먼가 멋진게 없고 허무한마음만가득했던거같네요... 리니지할때는 그래도 와 돈벌이좀되네... 랩 40넘으니 주위에서 칭송좀 해주네...이런심리라도있었고... 라그할때는 그래도 2초 케스팅 로드오브버밀리온 써볼거라고 아템구하고.... 공성전해서 이겨볼거라고 목욜밤에 컴터 독차지해서 몇시간씩 별에별 연구다해가며 하고이랬는데... fps게임도..즉 카스도 초고수되어볼거라고 별에별 샷 다 연구하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로망을 자극하는 게임들이 잘 안나오는거같네요... 새로운걸 시도해보는 온라인겜이 많겠지만 콘트롤로승부하건 아템발로 승부하건 로망만 있다면 결국 질리지 않는 겜이 될거같다는 제생각입니다... 에고.... 정말 비쥬얼만 화려하고 실속있는 겜은 이제 좀 그만나오고 정말 확...빨려들어갈것만 같은 겜이 나오면 대박날거같은데.... 하여간 그런 멋진 게임에 너무 목말라있는거같습니다...

참... 라그할적에는 로망이 너무 너무 많았었는데...(물론 제기준으로...) 라게에 어쎄게사판을 봐가며 이도류어쎄를어떻하면 최강으로 만들수있을까... 어떻하면 참새헌터를 100퍼센트 참새나가게할수있을까... 어떻하면 검사로 레이져쑈를 할수있을까... 하는 목표가있었죠..그런데 결과는 계속되는 하향패치.... 아마 이것이 라그접게하는 제일 큰 원인이었던것같네요...
로망을 만들어놓고 로망을뺐어가버리던 알수없는 그라비리의 운영.... 그것만아니었으면 지금까지도 계속 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그만큼 잘만들어진게임이었던거같네요...
솔직히 국내 온라인게임 기대작하면 역쉬 썬. 그라나다. 제라... 인것은 결국 인정할수밖에 없는 사실이고... 머 아닐수도있겠지만 그래도 대중의 한사람으로써 저는 그 3개를 기대했는데
썬은 프리오베해보니 결국 의미없는 칼질겜이고 제라는 글픽은 최곤데 노가다겜일거같고... 역쉬 지금 이시점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는건 그라이기때문에... 요즘 이런저런 의견도 올라오고 잼없느니 잼있느니.. ... 이런저런 욕도 올라오고 하는거같습니다.. 결국 mcc 시스템이고 케릭 컨트롤로 밀고나갈려면 거기에따른 로망을 만들면 되지않을까요? 컨트롤이 일반사람이 접하긴 그리 어려운거같지않으면서도 어느조합에서 최고가되기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있어야하고.. 그라나다 펜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고수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나는 이런조합으로 이런컨트롤을 마스터 할테야~ 하는 로망이 있으면 결국 겜이 어떠하건간에 기대심리를 저버리지 않을거같네요... 물론 이런저런 하향패치는 없어야하겠지만.......
망고..제 ... 생각입니다. ㅜㅜ

김태현님은 게임불감증입니다. ㄱ-;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게임 불감증으로 고생중.

그래서 최근에는 게임을 안하고 판타지만 주구장창[그거나 그거나;;]

결국엔 기자나 전문가가 평가하는게 아니고 유저가 평가하는 거잖아요? 중박인지 대박인지는 뚜껑을 열어야아는거 아닌가요 ㅎㅎ

대박은 아무래도 게임자체의 퀄리티보다는 운빨인거 같습니다. IMF가 터져서 피시방이 늘어나고 현거래가 활성화 된다거나.. 등등.. 현재 국내 상황에선 아무리 참신하고 재미있어도 거의 포화상태인 MMO시장에다 MMO의 특성인 '하던게임 계속하는' 것때문에 신규 게임은 잘해봐야 중박이 한계일거 같습니다. 해외시장에서 월드와이드글로벌 대박 터지시길...

정말 많은 생각들.. 잘 봤습니다. 유저가 무언가를 해보고 도전하고 싶게 만든다면 성공하는 게임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