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비즈니스리뷰 Vol 11.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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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의 신조는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번다" 였다.

그의 철학은 전성기 때의 디즈니와 과거 명성과 영광을 모두 잃어버린 디즈니 간의 차이점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는 픽사를 비롯한 다른 기업에 그대로 적용된다.

얼핏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내가 만든 영화들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하기 바란다. 하지만 돈은 단지 로켓의 연료일 뿐이다.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이 로켓을 타고 어딘가로 가는 것이다. 따라서 더 많은 연료를 모으는 것 자체가 결코 목적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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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