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lith의 방
![[레벨:1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3.gif "포인트:16257point (43%), 레벨:13/30"){kind=icon}
채이아빠![[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9- 올바른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현장과 떨어져 있어서는 안된다.
(리더가 현장과 떨어져 있었는데도 간단치 않은 일이 잘 해결된 경우가 있다면,
현장 안에 숨겨진 실질적인 다른 리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 현장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팀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현장의 상황에 대해 다이렉트로 이해하여, 문제점과 기회를 더 잘 찾아내기 위해서이다.
- 다르게 말하자면, 솔선수범 그 자체만으로는 목적이 되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팀원들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였다라는 평가는
문제를 피상적으로만 본 결과론일 가능성이 크다.
(리더가 현장과 떨어져 있었는데도 간단치 않은 일이 잘 해결된 경우가 있다면,
현장 안에 숨겨진 실질적인 다른 리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 현장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팀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현장의 상황에 대해 다이렉트로 이해하여, 문제점과 기회를 더 잘 찾아내기 위해서이다.
- 다르게 말하자면, 솔선수범 그 자체만으로는 목적이 되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팀원들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였다라는 평가는
문제를 피상적으로만 본 결과론일 가능성이 크다.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824point (57%), 레벨:5/30"){kind=icon}
2009.04.12 05:28:18 (*.47.102.42)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742point (64%), 레벨:8/30"){kind=icon}
루테늄 (리더가 현장과 떨어져 있었는데도 간단치 않은 일이 잘 해결된 경우가 있다면,
현장 안에 숨겨진 실질적인 다른 리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공감합니다.
현장 안에 숨겨진 실질적인 다른 리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공감합니다.
2009.04.12 12:09:35 (*.173.138.150)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38point (61%), 레벨:2/30"){kind=icon}
Mandami 나폴레옹의 직관, 이라는 책이 생각나는군요.
그 책에서 말하길, 나폴레옹의 승리법은 항상 전장에서 상황을 직접 관찰하며 거기서 돌파구를 얻는 것인데
이를 잘못 해석한 조미니의 '나폴레옹은 마치 멀리서 체스를 두듯 전략을 짠다'의 이론에 따라 전장 대신 후방에서 지도를 보고 지휘하는 탁상전략을 짜는 장군들에 의해 엉터리 전쟁인 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다... 고 하더군요.
그 책에서 말하길, 나폴레옹의 승리법은 항상 전장에서 상황을 직접 관찰하며 거기서 돌파구를 얻는 것인데
이를 잘못 해석한 조미니의 '나폴레옹은 마치 멀리서 체스를 두듯 전략을 짠다'의 이론에 따라 전장 대신 후방에서 지도를 보고 지휘하는 탁상전략을 짜는 장군들에 의해 엉터리 전쟁인 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다... 고 하더군요.
2009.04.12 14:18:24 (*.138.56.57)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377point (71%), 레벨:7/30"){kind=icon}
게임초보 리더가 현장리더가 되어 버리는 경우 갖네요. 조금만 일이 많아져도 현장이 여럿 될 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팀원의 역량을 키워 현장 리더를 만드는 편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현장 리더를 키우는 데에 시간을 쓴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다만 현장 리더가 충성스러움을 가져야 겠죠.
오히려 팀원의 역량을 키워 현장 리더를 만드는 편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현장 리더를 키우는 데에 시간을 쓴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다만 현장 리더가 충성스러움을 가져야 겠죠.
2009.04.12 17:54:49 (*.143.149.70)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04point (79%), 레벨:1/30"){kind=icon}
피냥 슬프게도. 현장에서 리더의 역활을 해낸 팀원은 그 권한이 없으므로, 잘 해보려다가 실패하면 피박. 성공하면 본전.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지니지 못하면 일을 하기 힘든것 같아요.
군에서도...병으로 있을때 하사들이와서 뭔가를 요구할때.. 권한이 없어서 해줄수가 없는 상황.
선임하사(상사)가 지시를 해야하는데 놀러 나가서.. ㄱ-;;
별거 아니라 좋게좋게 해주고 후보고해도 되긴 하지만 만에하나 잘못되면 병사는 지옥으로.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지니지 못하면 일을 하기 힘든것 같아요.
군에서도...병으로 있을때 하사들이와서 뭔가를 요구할때.. 권한이 없어서 해줄수가 없는 상황.
선임하사(상사)가 지시를 해야하는데 놀러 나가서.. ㄱ-;;
별거 아니라 좋게좋게 해주고 후보고해도 되긴 하지만 만에하나 잘못되면 병사는 지옥으로.
2009.04.13 09:25:55 (*.19.122.87)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868point (98%), 레벨:10/30"){kind=icon}
옛날사람 고객에게 납품될 제품(어떤 형태든 상관없습니다.)이 실제로 만들어지는 곳 = 현장 이라면...
소규모 단체, 예를 들어 소규모 식당 같은 곳은 가게 주인이 직접 주방장에서 요리를 해야 리더쉽이 발휘될 것입니다.
그이상의 단체에서는 리더가 직접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관여한다면 작업의 진행은 빨라질지 모르겠지만 능률은 매우 떨어질 것이기에,
리더는 '관리'가 아닌 우월한 기술력이나 카리스마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표현으로, '나는 지금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지켜보고 있지않아도 당신들이 지금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고 그것이 최종 적인 제품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라는 생각을 그 아랫사람들이 말하지 않아도 알도록 하는게 리더의 할일이자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규모 단체, 예를 들어 소규모 식당 같은 곳은 가게 주인이 직접 주방장에서 요리를 해야 리더쉽이 발휘될 것입니다.
그이상의 단체에서는 리더가 직접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관여한다면 작업의 진행은 빨라질지 모르겠지만 능률은 매우 떨어질 것이기에,
리더는 '관리'가 아닌 우월한 기술력이나 카리스마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표현으로, '나는 지금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지켜보고 있지않아도 당신들이 지금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고 그것이 최종 적인 제품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라는 생각을 그 아랫사람들이 말하지 않아도 알도록 하는게 리더의 할일이자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04.13 10:21:38 (*.135.165.99)
소규모 단체, 예를 들어 소규모 식당 같은 곳은 가게 주인이 직접 주방장에서 요리를 해야 리더쉽이 발휘될 것입니다.
//굳이 주인이 요리를 할 필요는 없죠 요리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잘 이끌어나가면 되는것이지 주인이 요리를 해야 리더쉽이 발휘된다는 좀 이상한거 같다는.......
//굳이 주인이 요리를 할 필요는 없죠 요리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잘 이끌어나가면 되는것이지 주인이 요리를 해야 리더쉽이 발휘된다는 좀 이상한거 같다는.......
2009.04.13 11:25:34 (*.134.201.132)
AquaLIX 개발적 이슈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도 리더가 현장에 있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2009.04.14 12:29:53 (*.93.64.83)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3point (0%), 레벨:9/30"){kind=icon}
프리스켄 과거 영업직 사장님이 강조하던 내용과 비슷하군요.
사장은 맨 위에 있는게 아니라 가장 가운데서 다이렉트로 의견을 받는 위치다.. 라고 강조했죠.
단지 사장 본인은 죽어 나던 기억이 나는군요.
다이렉트로 별별 내용을 다 받으니..
사장은 맨 위에 있는게 아니라 가장 가운데서 다이렉트로 의견을 받는 위치다.. 라고 강조했죠.
단지 사장 본인은 죽어 나던 기억이 나는군요.
다이렉트로 별별 내용을 다 받으니..
2009.04.15 18:18:00 (*.209.204.51)
브릿팝 솔선수범이 목적인 사람(큰 성과 없이 충성심만 가득한 질럿같은 사람)이 슈퍼 사원(능력만)보다 보통의 직장 생활에선 오래 견디더군요.
조금 다른 의미로 솔선수범이 미덕인 업종(제조업)같은 경우 사장한테 믿을만한 놈으로 찍히면, 그것도 유니크한 능력입니다.
사업이 확장되거나 규모가 커지면, 원리 원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장 좋은 도구를 찾느라, 정작 목적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요, 보통사람이라면 알면서도 안하는 비율어 더 높을것 같습니다.
조금 다른 의미로 솔선수범이 미덕인 업종(제조업)같은 경우 사장한테 믿을만한 놈으로 찍히면, 그것도 유니크한 능력입니다.
사업이 확장되거나 규모가 커지면, 원리 원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장 좋은 도구를 찾느라, 정작 목적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요, 보통사람이라면 알면서도 안하는 비율어 더 높을것 같습니다.
싶어서 깊게 생각 안해봤는데 좋은 내용이네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회사는 뭔가 틀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