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lith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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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아빠버그에 조건을 단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유저에게 버그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되, 전체적인 게임성을 보존하기 위해 플레이를 하기 위한 준비조건과, 버그를 즐길 수 있는 한도에 대한 조건을 단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유저에게 버그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되, 전체적인 게임성을 보존하기 위해 플레이를 하기 위한 준비조건과, 버그를 즐길 수 있는 한도에 대한 조건을 단다."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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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광땡![[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377point (71%), 레벨:7/30"){kind=icon}
게임초보
2009.04.01 01:02:18 (*.139.123.207)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372point (2%), 레벨:2/30"){kind=icon}
영후 Njel님 말씀이 비슷한 의미일 것 같네요. (아니면 ㄷㄷ;)
버그 중에는 개발자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유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제법 많으니, 그것들을 특정 조건에 발생하도록 만든다면...
짧은 문장인데 굉장합니다. '버그에 조건을 단다'
버그 중에는 개발자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유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제법 많으니, 그것들을 특정 조건에 발생하도록 만든다면...
짧은 문장인데 굉장합니다. '버그에 조건을 단다'
2009.04.01 01:42:23 (*.140.156.81)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776point (53%), 레벨:5/30"){kind=icon}
월하 Njel님과 영후님의 설명을 봐도 전혀 모르겠는데... Known bug를 만든다는 건가요?
이스터 에그 같은???
이스터 에그 같은???
2009.04.01 08:02:26 (*.236.114.3)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674point (28%), 레벨:4/30"){kind=icon}
자두 스트리트 파이터2에서 사실은 버그였던 캔슬(특정 조건에서 하던 동작을 취소하고 새로운 기술을 시작하는)연속기라던가
퀘이크의 로켓 점프나 가속 점프 같이... 버그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접근해 보아라 라는 글 같습니다.
퀘이크의 로켓 점프나 가속 점프 같이... 버그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접근해 보아라 라는 글 같습니다.
2009.04.01 10:11:21 (*.36.230.141)
채이아빠 유저에게 버그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되, 전체적인 게임성을 보존하기 위해 플레이를 하기 위한 준비조건과, 버그를 즐길 수 있는 한도에 대한 조건을 단다.
2009.04.01 10:12:38 (*.36.230.141)
채이아빠 새로운 기능이나 시스템을 구현할 때, 머릿속에서 그냥 구상을 해서 만드는 것보다도, 우연히 튀어나온 버그플레이에서 비롯된 아이디어가 더 손에 와닿고 재밌다는 점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66point (62%), 레벨:6/30"){kind=icon}
ZYKYL
2009.04.01 11:11:33 (*.97.238.21)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74point (41%), 레벨:3/30"){kind=icon}
해키스트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이미 제가 담당했던 게임에서도 그런 일들이 종종 있었지요. 유저가 죽기 직전에 힐을 줘서 살려낸다던가.. 사실은 버그였는데 말이죠 ㅋ
2009.04.01 11:44:01 (*.36.230.139)
채이아빠 꼼수를 발견하게 되면, 그걸 그냥 막아 메워버릴 생각만 하기보다는, 이것에 조건을 달아서 게임성도 살리고 흥미유발도 되게 하자는 얘기죠.
사실 이런 식의 발명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게임은 우리나라 오락실에 널리 퍼졌던 '개조 스파' 시리이즈이지요. 하늘에서 장풍 여러개 쏘고, 말도 안되는 스피드로 화면 끝까지 선풍각이 가버리고 하는데, 버전이 올라가면서 나름대로 제한을 적절히 가해서 게임성과 환타지성(?) 을 조합한 놀라운 사례. 그 후의 게임들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사실 이런 식의 발명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게임은 우리나라 오락실에 널리 퍼졌던 '개조 스파' 시리이즈이지요. 하늘에서 장풍 여러개 쏘고, 말도 안되는 스피드로 화면 끝까지 선풍각이 가버리고 하는데, 버전이 올라가면서 나름대로 제한을 적절히 가해서 게임성과 환타지성(?) 을 조합한 놀라운 사례. 그 후의 게임들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2009.04.01 11:45:38 (*.36.230.139)
채이아빠 또 다른 예를 들면 스파에서 가일의 그림자 잡기 같은 버그가 나왔을 떄, 이것을 무조건 고치기보다는, 어려운 조건 (예를 들면 잘 안 쓰이는 기술로 적을 몇번 이상 때려서 별이 돌게 만든다던가)을 만족하면 그림자 잡기를 할 수 있게 해주고, 그림자 잡기에 시간제한을 둔다던가 하는 식..
2009.04.01 12:21:33 (*.110.86.80)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136point (17%), 레벨:1/30"){kind=icon}
Baram 흠..어떻게 보면 Metagame 개념하고도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Wiki에서 찾아보니...
Metagaming [Computer games]
A recent slang definition of Metagaming, popular among computer and video game fans, is any tactic in a computer or video game that uses one or more features of that game that lie outside the intended gameplay use, or exploit errors in programming structures. For example, a player who took advantage of a bug in the game to gain some advantage would be metagaming. An example would be deliberately getting one's character killed in order to return to the last saved game.
위에서 예를 든 캐릭터를 일부러 죽여서 마지막 저장 지점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버그이지만, 대부분의 MMORPG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지요.
그 외에도 다양한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는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았던(못했던) 새로운 요소가 게임에서 나타남으로써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이겠지요.
Wiki에서 찾아보니...
Metagaming [Computer games]
A recent slang definition of Metagaming, popular among computer and video game fans, is any tactic in a computer or video game that uses one or more features of that game that lie outside the intended gameplay use, or exploit errors in programming structures. For example, a player who took advantage of a bug in the game to gain some advantage would be metagaming. An example would be deliberately getting one's character killed in order to return to the last saved game.
위에서 예를 든 캐릭터를 일부러 죽여서 마지막 저장 지점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버그이지만, 대부분의 MMORPG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지요.
그 외에도 다양한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는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았던(못했던) 새로운 요소가 게임에서 나타남으로써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이겠지요.
2009.04.01 13:55:38 (*.253.14.241)
Njel 음... 예전 부터 생각해 보던 방식의 버그 처리이긴 합니다만...
제가 했던건;; 오히려 더 이상한 버그를 만들어 버렸...-_-;;
오랫만에 좋은 Hammer 하나 감사 ^^
제가 했던건;; 오히려 더 이상한 버그를 만들어 버렸...-_-;;
오랫만에 좋은 Hammer 하나 감사 ^^
2009.04.01 18:47:32 (*.36.230.141)
채이아빠 돈 복사 버그도, 어떤 어려운 조건을 만족하면 캐릭터당 딱 한번에 한해 복사를 하게 해준다~!
카우레벨 같은 경우도 카우킹 안 잡고 계속 도는 개념이 있었기에 디아2의 생명력이 엄청나게 늘어나지 않았던가... 하는 생각도
카우레벨 같은 경우도 카우킹 안 잡고 계속 도는 개념이 있었기에 디아2의 생명력이 엄청나게 늘어나지 않았던가... 하는 생각도
2009.04.01 21:41:16 (*.233.241.127)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151point (25%), 레벨:8/30"){kind=icon}
Bingone 라그나로크를 예를 들자면 벽뚫기 버그같은 것도
무진장 어려운 퀘스트를 수행하면 '일정시간 동안 캐릭터가 벽을 뚫을 수 있게 해준다!!"와 같은 아이템을 주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꽤 위험한 발상이지만 그만큼 창의적이기도 하네요;;;
무진장 어려운 퀘스트를 수행하면 '일정시간 동안 캐릭터가 벽을 뚫을 수 있게 해준다!!"와 같은 아이템을 주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꽤 위험한 발상이지만 그만큼 창의적이기도 하네요;;;
2009.04.02 00:12:00 (*.125.23.226)
(--)/ 퍼즐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는 1998년에 마인드스톰이란 로봇 장난감을 출시했다. 그런데 제품을 산 해커들이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해킹하자 회사측은 한 때 소송까지 고려했지만 고객니즈의 적극적인 반영이란 관점에서 이를 용인했다. 결국 레고의 마인드스톰은 사용자집단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품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을 발전시켜 대표적인 wiki, crowdsourcing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 받게 된다. 정보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한 자기표현 툴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이 예전과 같이 제품기획을 100% 주도하기는 어려워진 상태이다. 빠른 속도로 다양화/세분화/전문화되는 고객 니즈를 기업이 모두 컨트롤하려고 하기 보다는 고객의 충족되지 않는 니즈를 직접 제품기획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직접 제공하는 것이 성공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Lead Customer(주도적 소비자)는 특정 제품에 대한 전문가 급의 지식과 풍부한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내놓는다. 레고가 customer-led innovation을 정책적으로 실천하게 된 이유는 레고 마인드스톰 해킹 사례를 통해 Lead Customer의 출현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read-lead.com/blog/-
2009.04.02 12:08:22 (*.36.230.141)
꼬로 정말 쉬운예로 카트라이더의 연타드리프트가 있겠네용. 쿠쿠쿠
개발자도 생각치 못했던것을 일반 유저가 알아내어 동영상을 퍼트림으로써..
카트라이더 스피드전에선 없어선 안될 기술이 되어버린경우.
그게또 손맛이 쏠쏠해서 한번 빠지면 하드유저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버그..
개발자도 생각치 못했던것을 일반 유저가 알아내어 동영상을 퍼트림으로써..
카트라이더 스피드전에선 없어선 안될 기술이 되어버린경우.
그게또 손맛이 쏠쏠해서 한번 빠지면 하드유저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버그..
2009.04.02 12:12:57 (*.61.195.33)
지석 다들 진지하게 이야기하시는데,
애초에 버그에 조건을 단다. 이것은 진지한 말이 아니라 위트가 섞인 비꼼입니다.
창의적인 게임 백날 개발해봐야 갑자기 튀어나온 버그성 플레이에서 더 재미있는 성공담이 그마만큼 많다. 그러니 차라리 버그에서 불필요한 조건인 불확실성만 제거해서
마치 개발자가 원하는 조건에 발생된 것처럼 만드는 것이 더 창의적인 게임이 될 확률이 높다 또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사실이다. 정도의 이야기일 듯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개발자의 푸념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개발되는게 많다는 현실이라는거죠. 데메크의 개발 비화도 그렇고...
개발자가 연출한 어떤 기획만이 창의적인 게임의 전부는 아니다 이거죠.
오히려 즐기는 자의 방법에서 창의적인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많이 나온다는 뜻이 되겠네요.
애초에 버그에 조건을 단다. 이것은 진지한 말이 아니라 위트가 섞인 비꼼입니다.
창의적인 게임 백날 개발해봐야 갑자기 튀어나온 버그성 플레이에서 더 재미있는 성공담이 그마만큼 많다. 그러니 차라리 버그에서 불필요한 조건인 불확실성만 제거해서
마치 개발자가 원하는 조건에 발생된 것처럼 만드는 것이 더 창의적인 게임이 될 확률이 높다 또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사실이다. 정도의 이야기일 듯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개발자의 푸념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개발되는게 많다는 현실이라는거죠. 데메크의 개발 비화도 그렇고...
개발자가 연출한 어떤 기획만이 창의적인 게임의 전부는 아니다 이거죠.
오히려 즐기는 자의 방법에서 창의적인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많이 나온다는 뜻이 되겠네요.
2009.04.02 14:55:25 (*.125.188.149)
아스미타 아이온의 궁성(활케릭) 점프샷 사건이 떠오르네요
궁성케릭은 원래 각 스킬 사이에 딜레이모션이 커서
데미지 딜러로써 만들어진 케릭이면서 데미지딜링이 약했던 한마디로 비추 케릭터였는데
궁성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점프샷이라는 스킬(버그)을 발견하게됩니다.
점프샷 동영상:
target=_blank>http://video.mgoon.com/1815441
궁성 스킬딜레이 버그 중 하나는 스킬발동 후 재빨리 아이템 줍기를 누르면
스킬 후 모션이 취소되면서 그 다음 스킬을 딜레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있었고
다른 하나인 점프샷은 점프 후 착지 전에 스킬을 재빠르게 연타하면 최대 4~5개의 스킬이 딜레이 모션 없이
속사포처럼 나가는 것이였는데 상용화 이후 이것을 패치하면서 궁성 유저들의 대대적인 원성을 샀습니다.
12월 10일 패치:
target=_blank>http://blog.naver.com/gothamsi?Redirect=Log&logNo=58472658
그러자 NC는
/스킬1
/줍기
/스킬 2
/줍기
/스킬 3
와 같은 매크로 작성을 통해 무한연타를 가능하게 했던
버그성이 강하다고 판단한 아이템줍기 모션켄슬 버그는
패치하여 사용 못하게 막고
유저의 컨트롤이 어느 정도 요구되던 점프샷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패치를 하였습니다.
12월 17일 패치:
target=_blank>http://blog.naver.com/gothamsi?Redirect=Log&logNo=58770958
점프샷 사건 후 NC는 점프샷은 애초에 기획의도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라고 하였으나
설득력은 그다지 많지 않은듯 하네요.
이것도 유저의 플레이가 기획의도를 변경시킨 예라는 생각이 듭니다.
궁성케릭은 원래 각 스킬 사이에 딜레이모션이 커서
데미지 딜러로써 만들어진 케릭이면서 데미지딜링이 약했던 한마디로 비추 케릭터였는데
궁성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점프샷이라는 스킬(버그)을 발견하게됩니다.
점프샷 동영상:
target=_blank>http://video.mgoon.com/1815441
궁성 스킬딜레이 버그 중 하나는 스킬발동 후 재빨리 아이템 줍기를 누르면
스킬 후 모션이 취소되면서 그 다음 스킬을 딜레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있었고
다른 하나인 점프샷은 점프 후 착지 전에 스킬을 재빠르게 연타하면 최대 4~5개의 스킬이 딜레이 모션 없이
속사포처럼 나가는 것이였는데 상용화 이후 이것을 패치하면서 궁성 유저들의 대대적인 원성을 샀습니다.
12월 10일 패치:
target=_blank>http://blog.naver.com/gothamsi?Redirect=Log&logNo=58472658
그러자 NC는
/스킬1
/줍기
/스킬 2
/줍기
/스킬 3
와 같은 매크로 작성을 통해 무한연타를 가능하게 했던
버그성이 강하다고 판단한 아이템줍기 모션켄슬 버그는
패치하여 사용 못하게 막고
유저의 컨트롤이 어느 정도 요구되던 점프샷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패치를 하였습니다.
12월 17일 패치:
target=_blank>http://blog.naver.com/gothamsi?Redirect=Log&logNo=58770958
점프샷 사건 후 NC는 점프샷은 애초에 기획의도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라고 하였으나
설득력은 그다지 많지 않은듯 하네요.
이것도 유저의 플레이가 기획의도를 변경시킨 예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04.03 11:12:45 (*.104.113.101)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39point (43%), 레벨:0/30"){kind=icon}
알카인 이러한 것들을 잘하는것이 와우라고 생각합니다. 분병 기획자가 의도한 플레이가 아닌 버그성 플레이지만 게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그 버그에 관해서는 방치를 하죠
2009.04.03 17:53:10 (*.104.113.101)
AI 그러한 버그가 악용되지 않고 쓰인다는 것은 애초에 버그를 안만들라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예외처리가 이미 되어 있으니 새로 발견되는 버그가 게임에 악영향을 안미치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죠.
많은 예외처리가 이미 되어 있으니 새로 발견되는 버그가 게임에 악영향을 안미치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죠.
2009.04.03 22:44:15 (*.37.230.161)
토마토큐브 솔직히 저는 뭔가 특별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비법으로 생각하고 클릭했는데, 결국엔 플레이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한 걸 흡수하자..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아서 약간 실망감이 드네요.
2009.04.05 14:43:53 (*.33.110.135)
채이아빠 토마토큐브/ 플레이어가 생각한걸 흡수하자는게 아니라, 개발자들이 개발 과정에서 생겨난 버그들을 무작정 없애지 말고, 그걸 더 재밌게 살려보라는 얘길 한겁니다
2009.04.05 15:29:23 (*.37.230.161)
토마토큐브 채이아빠//버그를 버그로 인식해서 없애지 않고 게임이 망가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하면 더 재미있게 플레이하도록 놔두는 "발상전환"에는 동감을 하지만, 제목과 내용이 조금 안맞는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저는 진정한 의미에서 뭔가 색다른 게임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얻으시는지에 대한 팁을 주실거라 생각했거든요.
(제작자가 미리 의도했다면 "버그"가 아닌 "치트"이고, "버그플레이"라 함은 플레이어가 제작자의 의도에 맞지 않는 플레이를 한 것이므로, 게임의 창의적인 부분과는 전혀 다른 의미라고 사료됩니다. 차라리 이경우엔 버그플레이를 찾아서 하는 플레이어가 더 창의적인 것이지, 그것을 허용한 제작자가 창의적인 건 아니니까요.)
(제작자가 미리 의도했다면 "버그"가 아닌 "치트"이고, "버그플레이"라 함은 플레이어가 제작자의 의도에 맞지 않는 플레이를 한 것이므로, 게임의 창의적인 부분과는 전혀 다른 의미라고 사료됩니다. 차라리 이경우엔 버그플레이를 찾아서 하는 플레이어가 더 창의적인 것이지, 그것을 허용한 제작자가 창의적인 건 아니니까요.)
2009.04.06 19:39:16 (*.72.209.193)
TRAVELER 가능성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의적인 개발 방법을 여러사람에게 물어본다면 저마다 그 정의를 내리는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토마토큐브님은 제목과 내용이 조금 안맞는다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2009.04.10 11:59:36 (*.42.83.88)
꾸님 라그나로크의 현재 어쎄신 이도류 시스템도 버그로인한 시스템으로 알고있습니다.
원래 의도는 각각 왼손오른손데미지가 따로 계산되어 데미지가 적용되도록 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왼손의 무기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옵션이 오른손 무기에 적용이 되는 방식이 되었는데 버그를 고치지않고 지금의 시스템으로 굳어져버렸죠. 물론 유저의 반응도 좋고요.
이런게 학규님이 말하고 싶은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원래 의도는 각각 왼손오른손데미지가 따로 계산되어 데미지가 적용되도록 하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왼손의 무기데미지를 제외한 모든 옵션이 오른손 무기에 적용이 되는 방식이 되었는데 버그를 고치지않고 지금의 시스템으로 굳어져버렸죠. 물론 유저의 반응도 좋고요.
이런게 학규님이 말하고 싶은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2009.04.10 21:53:32 (*.140.39.74)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10175point (62%), 레벨:10/30"){kind=icon}
해리쿠터 꾸님 // 그건 버그가 아니라 데미지 산출방식을 바꾼거 아닌가 싶네요?
라그의 어쎄신 이도류 초기엔 각각의 무기 데미지가 따로 산출될뿐만 아니라 더블어텍도 따로 적용됬습니다.
쉽게 말해 더블어텍이 발동되면 4번의 히트가 들어갔었죠.
공격력이 장난 아니다 라는게 유저들 반응이었죠
그게 밸런스에 심각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 한건지 몰라도
어느순간에 왼손은 더블어텍이 발동 않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공격력이 너무 약해 문제가 된거죠 =_=
그결과 지금과 같은 요상한 데미지 산출방식이 되어버렸습죠
전 초기의 4회 공격하는 더블어텍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더블어텍중에 크리도 발동 않되는데 그정도의 데미지는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라그의 어쎄신 이도류 초기엔 각각의 무기 데미지가 따로 산출될뿐만 아니라 더블어텍도 따로 적용됬습니다.
쉽게 말해 더블어텍이 발동되면 4번의 히트가 들어갔었죠.
공격력이 장난 아니다 라는게 유저들 반응이었죠
그게 밸런스에 심각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 한건지 몰라도
어느순간에 왼손은 더블어텍이 발동 않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공격력이 너무 약해 문제가 된거죠 =_=
그결과 지금과 같은 요상한 데미지 산출방식이 되어버렸습죠
전 초기의 4회 공격하는 더블어텍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더블어텍중에 크리도 발동 않되는데 그정도의 데미지는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2009.04.11 01:07:45 (*.129.30.231)
꼬로 훔... 버그가 재미요소가 된다면 이건 뜻하지 않게 길가다 돈을 주은 느낌이 아닐까요?
유저가 게임내에서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버그를 이용하여 더욱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 낸다면 이는 그 유저에게 회사측에서
상이라도 줘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려고 고민은 해야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창의적인것을 고민하기보단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려는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게임이란 것의 존재 의미는 역시 즐기는 것이니까요.
창의적인 게임은 그저 나는 다른사람과 다른 새로운것을 만들어냈다 라는 개발자 스스로의 만족일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둘다 수용할수 있다면 더 말할필요도 없이 좋겠구용.^^
유저가 게임내에서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버그를 이용하여 더욱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 낸다면 이는 그 유저에게 회사측에서
상이라도 줘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려고 고민은 해야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창의적인것을 고민하기보단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려는 고민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게임이란 것의 존재 의미는 역시 즐기는 것이니까요.
창의적인 게임은 그저 나는 다른사람과 다른 새로운것을 만들어냈다 라는 개발자 스스로의 만족일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둘다 수용할수 있다면 더 말할필요도 없이 좋겠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