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엔딩은 구할 수 없게 되버렸고,

그냥 일반 오프닝이랑 일반 엔딩 올립니다.



그동안 헤일로는 따로 컷씬용 CG를 만들지 않고

인게임 자원으로 컷씬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따로 CG를 제작한 걸까요?

아니면 전통대로 인게임 자원으로 만든걸까요?


그래픽이 너무 좋네요. 엑스박스 성능에 비하면...




그나저나 스파르탄 덩치 ㅎㄷㄷ;;

크다는 건 알았지만 완전 괴물...



시리즈 중에는 언제나 스파르탄 시점에서 일반장병들을 보기 때문에

실제 크다는 건 알아도 자세한 비교는 어려웠는데...





그나저나 게임플레이가 좀 콜옵스러워졌네요.

원래 헤일로는 버튼 액션이나, 정해진 연출 없이 넓은 공간에 던져놓고

너 마음대로 하세요... 라는 스타일의 게임인데.



컷씬도 지나치게 콜옵스럽고.

원래 헤일로 컷씬은 정말 무미건조하게 딱딱 게임 진행에 관련된 부분 이외에 기타 등등의 대사나 스토리 배경설명없이

딱 눈앞에 펼쳐진 상황만 보여주고, 바로 플레이로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말이죠.





그리고 지금 개처럼 욕먹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치프 얼굴을 공개한 것 때문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안나오고

전설 난이도로 엔딩을 보면 얼굴 전체가 나온건 아니고 눈가만 보여줬는데, 원래 헤일로에서 치프 헬멧을 벗지 않는 이유는... 번지에서 치프의 모습은 플레이어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서 내가 치프다... 라는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를 바래서였습니다.

근데 343에서는 그냥 눈가뿐이지만 얼굴을 보여주는군요.

이걸로 번지의 의도 (니가 치프임)은 망가져버렸고, 치프는 백인 남성으로 되버렸습니다.


시리즈를 오염시켰다고 벌써부터 343 대차게 까이는 중...


과연 343은 헤일로를 말아먹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부흥기를 불러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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