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0 19.52.24.jpg 2011-11-20 19.52.42.jpg 2011-11-20 20.06.10.jpg 길냥이 어미가 또 새끼 났드라구요. 4마리;;


이제 막 눈뜬거 같아서;; 날씨도 춥고...


대충 집만들어서 안쓰는 점퍼 넣어는 줬는데..


어미 배고플까바 계란 삶아 줬더니...


안먹고 새끼쪽 쳐다보길래 새끼 갖다주니..


장난 아니게 허겁지겁 먹네요;;;



근데 이 와중에 지금 샷으로 올린 새끼가 근처에서 울다가 계란 냄새 맡았는지 아니면


새끼들 먹는 소리에 끌려 왔는지 근처에 알짱 대길래 살짝 고양이 울음소리 흉내 내면서 


계란 주니까 오더라구여;;


근데 오는거 보니까 길냥이는 아닌듯 하고 생각보다 때깔이 곱고 냄새도 거의 안나는거 보면


누가 기르다가 버렸던지...


아니면 잠깐 문열어 논 사이에 나왔다가 길 잃은듯 한데...


어카죠???;;;


밖이 추워서 잠깐 들여놓긴 했는데 방안에 오면 겁내기 마련인데 손으로 좀 만져주니까 드르렁대고 


꾹꾹이 하고 -_-;; 


하;; 이젠 다리에서 아예 자네요 ㅡ ㅡ;;;


길냥이도 알게 된지 2년 된후로 새끼친것만 4번보고...


집에서 기를 맘은 전혀 없고...


밖은 춥고;;;


아 어찌할까요.


그나 저나 이거 종은 그냥 흔한 국산 고양이죠? ㅡ,.ㅡ;;


무늬는 제가 아는 1호 엄마냥이랑 똑같은데...완전 닮았어요.


아마 1호 엄마냥이 새끼가 낳은 새끼인듯 헌데...


아 암튼...요놈 어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