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오늘 코믹에서 찍은 사진중에 두장을 올려봅니다.

윗사진은 '피규어 아일랜드'라는 부스의 작품들입니다.
주로 '펭귄대왕님'의 작품이 많더군요.

디스가이아에 등장하는 '에트나'(+ 펭귄)의 레진킷도 판매했었습니다.
(물론 無조립&無도색)

밑의 사진은 저의 딸내미 '마리'와 판카님의 '쭌'과의 같이 찍은..*>ㅅ<*
이 나이먹어서 딸(=인형) 갖고 노는게 재밌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평생 게이머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고 혼자서 게임만 하다가 죽겠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었는데..
요즘은 예전만큼 게임에 깊게 빠지는 느낌이 없군요.


어린시절, 방안에 작은 TV를 몰래 갖다놓고 밤새도록 패미콤판 '캡틴 츠바사2'를 즐기던 그때의 열정이..
지금은 없군요..

아니, 정확히는 어린시절만큼.. 깊게 빠질만한 재미의 게임이 요즘에는 없는것 같기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나마 최근에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은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정도..?
아마도 최소한 약10만원 어치는 했을겁니다.

라그는 이미 '재미'보다는 한 길드의 길마이기 때문에 '의무적인 아바타 채팅'으로 변해버린지 오래..


뱀다리
: 요즘에 나오는 게임들이 80년대에 나오는 게임들보다 기술등의 발달로 '그래픽'등이 뛰어난점은 사실이지만..
'재미'적인 부분은 뭔가 점점 더 떨어지는듯한 느낌이군요..
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